국회..정치..그리고 사회..

노사모 핵심이라며 수사 의뢰...

세미가 2010. 6. 27. 10:15

경찰이 명예 훼손과 횡령에 대한 조사를 의뢰하면서 노사모 핵심이라며

수사 의뢰를 했다고 합니다.

명예훼손과 횡령에 대한 조사를 의뢰한다고 하는 건 이해가 가지만

거기에 왜 노사모 핵심이라는 말이 들어가는 걸까요?

노사모가 범죄집단도 아닌데 말입니다.

노사모는 노무현 대통령님을 사랑한 일반 팬 클럽이고 그냥 일반국민들일 뿐입니다.

이제 노사모라는게 주홍글씨가 되는 세상인가 봅니다.

 

  

노사모.. 이광재 당선자..

공통점은 노무현 대통령님을 사랑했던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요즘 느끼는 건..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뭘 그리 잘못하셔서 이렇게 노무현 대통령님과

관련된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걸까?라는 생각입니다.

그냥 국민과 대한민국을 사랑했고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이유 밖에 없는데

뭐가 그리 큰 잘못이라고 부엉이 바위 끝으로 내몰고.. 아직까지도 성이 안차

더 힘들게 하는지..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참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한명숙 총리에 대한 뉴스가 또 나오기 시작합니다.

끝은 어디일까요??

어디까지 가야지 끝이 나는 걸까요?

제2, 제3의 부엉이 바위가 더 필요한 것일까요?

500만명의 국민들의 눈물이 부족해 더 많은 눈물이 필요한 것일까요?

더이상 국민들 눈에서 눈물이 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월드컵 응원을 하면서 "대~한~민~국"을 외치며 "필승 코리아"를 외칩니다.

8강에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태극전사들..

5000만이 하나가 되어 필승 코리아를 외치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임을 느꼈던 어제밤의 마음이 가시지 않게

해 주시길 바랍니다.

 

 

 

 

경찰 "총리실이 '노사모 핵심'이라며 수사의뢰"

김씨 "이광재에게 자금 줬는지, 촛불집회 지원금 줬는지 조사"

2010-06-26 16:25:37

 


국무총리실에서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을 비난하는 동영상을 개인 블로그에 올렸다는 김아무개씨를 불법 내사한 뒤 경찰에 수사를 요청해 파문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해당 경찰서는 “당시 총리실에서 ‘노사모 핵심 인사’라며 김씨와 관련된 자료를 보내왔다”고 밝혀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26일 <한겨레>에 따르면, 강원도 평창 출신으로 ㄱ은행 지점장을 지낸 뒤 2008년 당시 이 은행에 용역 인력을 지원하는 ㅋ사 대표이사였던 김씨는 “총리실의 조사는 동영상을 올린 2008년 6월보다 앞선 그해 3월부터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총리실의 조사가 시작된 뒤 은행 쪽 압력으로 그해 9월께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으며, 그 직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직원들이 회사를 찾아와 경리장부 등 서류를 들고 갔으며 후임 대표이사와 경리부장 등을 총리실로 불러 내가 이광재 의원에게 정치자금을 줬는지, 촛불집회에 지원금을 건넸는지 등을 조사했다”고 주장했다.

총리실이 경찰에 관련 서류를 넘긴 2009년 1월께 경찰은 김씨를 불러 동영상과 관련된 조사 외에도 촛불집회 자금 지원 여부, 노사모 참여 여부와 이광재 의원과의 관계 등을 추궁했다.

김씨를 조사했던 동작경찰서 수사팀은 나중에 회사 돈 횡령 혐의나 블로그 동영상의 명예훼손 혐의 등에 대해 무혐의로 판단했으나, 당시 동작경찰서장이 재검토를 지시해 결국 명예훼손 혐의로만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은 이 혐의에 기소유예 처분을 했다.

하지만 그 기간에 김씨는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을 뿐 아니라 회사 지분까지 모두 포기했다. 당시 김씨를 수사했던 경찰 관계자는 이날 <한겨레>에 “총리실에서 보낸 자료에 명예훼손과 함께 횡령 부분도 들어 있었고, ‘노사모 핵심 인사’라는 부분이 있었다”며 “그래서 횡령 혐의가 있는 3천만~4천만원 정도를 어디에 썼는지 물어본 것이고, 김씨가 이광재 의원과 동향이라서 그런 부분을 조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영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