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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원 - 하우펀 -권윤덕 작가 - 하얗고 투명한, 그날 우리는

세미가 2020. 11. 27. 15:03

 

책으로 떠나는 여행 2일차도 함께 했습니다.

5.18. 광주민주화항쟁, 그 아픔이 40년째 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 첫 사진집으로 접한 518의 충격이 아직도 여전합니다.

그 후 광주의 아픔,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아픔을 공감하며 억울함이 컸습니다.

가해자들이 왜 책임지지 않고 여전히 잘 살고 있는가?

왜 진실을 명백히 밝히고 책임지게 하지 않는가? 의문을 가졌습니다.

많은 책과 영화를 통해서 보았던 광주의 장면과 조금은 다른

식스틴에 대한 이야기가 새롭게 와 닿았습니다.

계엄군들이 가해자라고만 생각했는데... 명령을 받은 그 군인들은 오로지 그들의 의지였을까?

누군가의 아들이고 남편이고 아버지인 그들도 아픔을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을까?

그들은 가해자인가 피해자인가?

계엄군 앞에 자리하고 자신의 몸을 통해 총알을 날렸던 그 총은 어떤 생각이었을까?

식스틴의 의지였을까? 광주에서 촛불시민까지 .. .. 광장을 다시 생각해 봅니다.

식스틴을 어루만지는 소녀의 손길과  식스틴이

광장에 남게 된 평화를 향한 마음을 들으며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작가님이 보여주신 다른 관점의 내용이 새로웠습니다.

좋은 강연 준비해주신 관계자분들 고맙습니다.

내일 강연도 기대하겠습니다.

좋은 내용 알려주신 작가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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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 어린이문화원 - 공연 및 행사 - 온라인 HOW FUN 6 - 학습

책으로 떠나는 여행 2일차 - 하얗고 투명한, 그날 우리는 여행지 : 5.18 민주광장 동행자 : 권윤덕 안내자 : 정봉남  ‘책은 한 권 한 권이 하나의 세계다.’ 라는 시인 월리엄 워즈워스의 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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