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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달력을 선물받다

세미가 2021. 1. 11. 14:45

매년 연초에 
언니가 달력을
선물해 줍니다.


작년까지는
들꽃시달력
올해에는 
꽃과 그림이
어우러진 
엽서 형식의
달력입니다.

두 달력의
공통점은 
좋은 글귀와
눈을 즐겁게하는
멋진 그림이
매 달 새로움을 
선물합니다.

2020년 1월

“아침에는 
 운명 같은 건 없다
 있는 건 오로지
 새날 풋기운”
 김현종 시에서 

2021년 1월

“너와 함께라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

매달 달력의
글 귀를 마음에
새기며 시작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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