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재와 우유통이 닮아있다. 뜨거움과 채움으로.. 너에게 묻는다 안도현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아침 출근 길에 본 연탄재가 차곡 차곡 쌓여 있다. 맨 위에는 빈 바나나우유 통이 살포시 올려져 있다. 서울 한 복판에서 만난 연탄 재가 반가웠다. 아주 아주 어릴 때 보고선 강원도에 .. 영화와책 그리고 인생 201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