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민주당 강원도당 필승결의대회가 강릉에서 열렸습니다.
18개 시군의 민주당 후보들과 당원들 그리고 당 지도부들이 참석한 자리였습니다.
그 자리는 이광재 강원도지사 예비후보와 18개 시군의 예비후보들의 필승을 다짐하는 그런 자리였습니다.
내빈 축사가 있었습니다. 손학규 대표님과 엄재철 민주노동당 예비후보님, 박주선 최고위원님, 박지원 정책위의장님이 축사를 하셨는데 모두 좋은 말씀을 해주셨는데 특히나 엄재철 민노당 예비후보님과 박지원 정책위의장님의 연설이 인상적이여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엄재철 예비후보님께서는 손학규 전대표님께서 연설을 하시면서 이광재후보와 이계진 후보의 여론조사 결과가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 걸로 알고 있다. 거의 따라 잡았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민주당 강릉 필승결의대회가 의미 있었던 이유는 엄재철 예비후보가 함께 자리에 한 것입니다. 그리고 축사 순서도 박주선 최고위원, 박지원 정책위의장보다도 먼저 하게 했습니다. 예우를 한 것입니다. 그리고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기초의원 예비후보들까지 야권 후보로 함께 무대에 올라갔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직 야권 단일화 협상이 마무리 되지는 않았지만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연설이 끝난 후 두 손을 맞잡은 엄재철 예비후보님과 이광재 예비후보 모습 참 보기 좋았습니다. 민노당과 민주당이 서로 도울 것 도우며 함께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 다음 인상적이었던 것은 정치적 도리에 대해서 말씀하신 박지원 위원장님 축사였습니다.
박지원 정책위의장님은 5.10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나가신다고 합니다. 한참 선거 운동을하셔야 할 이 시기에 표도 없는 강원도 강릉에 왜 오셨을까요?
그 이유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박지원 의원님은 김대중 대통령님의 비서실장이었고 이광재 예비후보는 소위 노무현 대통령님의 오른팔이라고 한 사람인데 이광재 예비후보 필승 결의대회에 박지원 의장님께서 오시는 게 당연한 정치적 도리라고 생각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두 분 대통령님을 가까이에서 모셨던 박지원 정책위의장님과 이광재 예비후보의 모습을 보며 작년에 우리 곁을 떠나신 두 분의 대통령님을 생각했습니다.강원도에 계시는 김대중 대통령님을 좋아하시는 많은 분들게 박지원 정책위의장님께서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민주당이 부족하더라도, 이광재 예비후보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두 분의 대통령님을 생각해서 믿고 지지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하고 싶어 그 먼길을 달려 오신 듯 합니다.
두 분 대통령님의 뜻을 이어갈 사람이라고 말입니다.
이런 위트 있는 멘트까지 달려주셨습니다.
“6월 2일은 2광재를 찍는 날, 5월 10일은 기호5번 박지원을 찍는 날입니다.”라고...
박지원 정책위의장님의 연설을 들으며, 그리고 두 손 맞잡은 이광재 예비후보와 박지원 정책위의장을 보면서 감동의 물결이 오는 듯 했습니다.
우리 곁을 떠나신 두 분의 대통령님의 뜻을 남으신 두 분께서 꼭 이어 나가주시길 바랍니다.
강릉에서 한 민주당 필승결의대회 참 행복한 모습이 많은 자리였습니다.
엄재철 예비후보와 이광재 예비후보,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후보들과 함께 자리한 민주당 의 후보들, 두 손 맞잡은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과 노무현 대통령님의 오른팔인 박지원 의장님과 이광재 예비후보...
강원도의 운명이 바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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