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을 볼 때 국민들이 불쌍해서 눈물이 난다.
몸은 늙고 병들었지만 힘닿는데까지 헌신, 노력하겠다"
김대중 대통령의 외신기자 클럽 연설 후
다시 대통령을 해 달라는 네티즌 댓글 보고 난 후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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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찍은 사진>
"참으로 야만적 처사다. 이 추운 겨울에 쫓겨나는 빈민들의 처지가 눈물겹다"
용산 참사에 대해 언급하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오늘은 김대중 대통령 추모 5주기입니다.
대통령님께서 살아계셨다면
세월호 유가족과 아픔을 보며 뭐라고 하셨을까요?
국민이 불쌍해 눈물을 흘릴 줄 아는
진정성을 가진 지도자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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