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대한민국 어디로 가야 하는가’ 저자 이광재 전 지사와의 대화
오연호 대표 사회로 시작된 오마이 저자와의 대화 이번 책은
42분의 원로와 인터뷰를 통해서 전문 영역과 인생을 정리한 책인 ‘대한민국 어디로 가야 하는가’였다.
대한민국이 어디에 와 있는지 물음을 던지고 변호인, 국가가 한 개인의 인권을 억압할 때 국가란 무엇인가?
소치올림픽 때 안현수 선수가 러시아 국가 대표로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봤다.
산업화, 민주화를 이루었다는 대한민국 세월호의 침몰 앞에서 국가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다.
과연 대한민국은 어디에 있는가? 잘 살고 있는가?
가난은 이성으로 구제하는 것이지 가슴으로 구제하는 것이 아니다.
올바른 방법과 지혜가 있어야 한다.
세월호 침몰 전은 부패의 문제이지만
사고 이후는 구조의 문제는 국가의 능력 문제이다.
사고 직후, 구조를 위한 배를 아는 전문가들의 기술 자문을 통해
정밀한 진단이 필요했다.
국가가 중요하다.
내 인생에 도움이 되는 국가가 중요하다.
삼양라면 전중윤 회장이 삼양라면을 만들게 된 이유는 남대문 시장에서 꿀꿀이죽을 5원에 사 먹는 국민들을 보면서 당시 운영하던 동방생명을 팔고 라면 사업을 시작했다.
사람이 다치거나 죽어서 돈을 버는 것보다 사람을 살리기 위한 일로 돈을 버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 일본에서 라면 기계를 사와서 상도동에 공장을 세우고 자동 설비화 대신에 일자리를 만들어 한 집에 한 명씩 일자리를 주고 10원하는 라면을 만들어 가난을 극복하게 했다.
뜻이 큰 사람이 세상을 이루고 일가를 이룰 수 있다.
문명화된 국가, 대한문국으로 가야 한다. 주변 국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명국가.. 김구 선생은 첫째도 둘째도 문화 강국을 꿈꾸셨다.
통일로 가야 한다. 100년 전 안중근 의사, 보수 원조 남덕우 총리, 진보의 강만길 교수 생각이 일치한다. 동북아 평화 개발 은행을 만들어 동북아 평화와 통일에 대비하자.
대한민국의 교육은 아이도 지치게 하고 부모도 지치게 한다. 학원가는 아이들도 지치고 사교육비에 부모들 허리도 휜다. 교육이 변화해야 한다.
유치원 유아 교육에 집중해야 한다. 문 이과를 가르는 것을 없애야 한다.
국민은 정치 9단이지만 교육은 9.5단이다.
핀란드처럼 교육개혁위원회를 만들어 대한민국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
조순 부총리는 ‘신자유주의는 끝났다’라고 했다.
보수는 복지를 진보는 경제 성장을 이야기해야 한다.
진보는 복지를 만들려면 노동 생산력을 높이기 위해 뼈저린 노력을 해야 한다.
보수는 복지를 위해 세금을 더 내고 비정규직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원로들은 통합하면 살고 분열하면 죽는다고 했다.
현재 대한민국 종북, 보수 꼴통 영혼을 갉아먹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를 기약할 수 없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듯이 인생에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다.
새순이 돋는 늘 봄처럼 좋은 날들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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