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공원에 봄이 오는 소리.. 주말에 선유도 공원에 다녀왔다. 기상청의 예보는 날씨가 화창하고 좋겠다고 해서 그 말대로 아주 가볍게 입고 나갔는데 선유교를 지나는데 눈물이 날 정도로 추웠다. 봄의 강바람이 이렇게 매서울지는 몰랐다. 너무 추워 손도 얼굴도 꽁꽁 얼어버린 느낌이었다. 가장 먼저 온 괭이냥님과 함께 우동과 .. 떠나고싶은 여행지.. 2011.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