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수상한 그녀’ - 엄마가 청춘으로 돌아간다면? 영화 ‘은교’에서 노시인 이적요(박해일)의 젊음과 늙음에 대한 대사는 아주 인상적이었다. <네 젊음이 노력으로 얻은 상이 아니듯, 내 늙음 또한 잘못으로 인한 벌이 아니다.> 젊음과 늙음에 대해서..생각해 보게 하는 말이었다. 노인.. 늙어감에 대해서.. 가족들에게도 사회에서도 .. 영화와책 그리고 인생 2014.02.05
육혈포 강도단 - 강도단이 아닙니다. 육혈포 강도단 - 강도단이 아닙니다. 60대 말의 할머니들로 구성된 육혈포 강도단은 영희(김수미)할머니의 할아버지의 유골을 소양강에 뿌리면서 시작된다. 영희 할머니보다도 더 서글피 우는 신자(김해옥)할머니과 정자(나문희)할머니는 삼총사다. 그런데 이 세 분은 공통점이 있다. 다 아픔이 있고 .. 영화와책 그리고 인생 2010.04.01
[영화 하모니] 여자, 엄마, 그리고.. 하모니..여자 그리고 엄마.. 하모니... 영화의 첫 장면은 여성 재소자인 정혜(김윤진)가 아이를 낳는다.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형행법)에 의하면 여성 수용자는 생후 18개월까지는 교정 시설 내에서 양육할 수 있다. 제53조(유아의 양육) ① 여성수용자는 자신이 출산한 유아를 교정시.. 영화와책 그리고 인생 2010.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