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에서 싱어게인 TOP3 가수 3명의 인터뷰와 노래가 있었습니다. 이승윤의 노래 ‘기도보다 아프게’ 노래를 들으며 가슴이 먹먹해지고 눈물이 났습니다. 그 당시 기도하며 눈물만 흘렸던, 그 시절이 다시 생각났고, 하늘의 별이 되어버린 아이들을 기억했습니다. 절대 잊지 않을게…. 기억할게…. 라고 다짐했던 마음과 기억들이 희미해진 게 아닌지 다시 돌아봅니다. 오늘 아침, 백기완 선생님의 영면 뉴스를 접하면서 늘 행동하며 실천해오신 선생님의 삶을 찾아보면서 세상에 기억해야 할 것들, 잊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봅니다. 약한자들의 편 평생 거리에서 민중들과 함께 통일을 위해 독재에 맞서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강정마을에서 세월호 유가족들과 함께 실천하고, 행동하며 살아온 선생님의 삶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