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원 억새 그리고 바람... 지난 일요일 하늘 공원.. 한달 전쯤 번개로 갔던 하늘 공원.. 가을의 끝자락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바람에 휘날리는 억새들.. 작은 억새 잎들이 눈처럼 날리기도 했다. 낙엽이 하나둘씩 떨어지고 또 떨어진다. 붉게 물든 단풍이 이제 몇 잎 뿐이다. 바람불고 안개낀 서울.. 평화 공.. 떠나고싶은 여행지.. 2011.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