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완득이]-쌀쌀한 늦은 가을을 훈훈하게 보내는 법 앙상한 나뭇가지에 한두 개 달린 마지막 잎들마저 떠나려고 하는 늦은 가을날 수북이 쌓인 낙엽들을 보면 왠지 외로움이 밀려 올 것 같다. 이럴 때는 마음 훈훈하게 데워줄 이야기가 필요하다. 영화 ‘완득이’처럼.. 제목부터가 참으로 매력적이지는 않았다. 개봉한지 꽤 오래된 .. 영화와책 그리고 인생 2011.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