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나 그리고 우리 모두가 '전우치' 전우치..중종 때 서울에서 미관말직을 지내다가 사직하고 송도에 은거하며 도술가(道術家)로 널리 알려졌다. 하루는 신광한(申光漢)의 집에서 식사 중 입에 넣은 밥알을 내뿜자, 그것이 각각 흰나비로 변하여 날아갔다고 한다. 또 가느다란 새끼 수백 발을 던지고 동자(童子)를 시켜 하늘에 올라가 천.. 영화와책 그리고 인생 2010.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