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 일정.. 12월 4일부터 12월 7일까지 중국우한 ief2008 행사를 위해 우한으로 떠난다.
12월 한국측 선수단과 내빈들 공연을 할 연예인(노브레인, 이정현, 비보이팀)들과 함께 인천 공항을 떠나
중국 우한에 도착했다.
중국 대련은 여러번 갔었지만 우한은 처음이라 조금은 낯설었다.
남경필 의원님과 이광재 의원님을 단장으로 한 한국팀은 우한은 처음이다.
최근 IEF2008 공동조직위원장으로 내정된 남경필 의원과 이광재 의원은 중국 북경을 방문, 중국 조직위원장인 류하오 공청단 제1서기와 만나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
중국에 도착해서 한국측 대표단이 만나 면담을 했다. ief는 중국과 한국의 청소년 교류와 정치인들의 교류가 함께 이루어지는 행사이다.
ief 2008 우한 국가 결승전 행사가 열리기 전에 우한 몇곳을 구경했다.
중국 우한의 한 대학을 방문했다.
대학의 호수와 나무들이 참 운치 있어 보였다.
우한은 호수와 학교가 많은 곳이라고 했다.
겨울의 호수와 낙엽진 나무들이 어우러진 캠퍼스는 어느 관광지 못지 않게 분위기 있었다.
드디어 ief2008 우한 대회가 개최 되었다.
IEF2008 우한 개막식 사회자들이 나왔다.
한국측 내빈을 위한 배려로 한국어를 하시는 사회자가 한분더 나왔다.
곱게 한복을 차려 입은 모습..
한중 문화 교류를 위한 ief 행사의 취지와 뜻을 살려주는 중국측의 배려인 듯 하다.
개막 행사는 참으로 성대 했다.
중국의 유명한 가수들이 참 많이 나왔다.
허이재, 췬챈청, 곽봉등의 많은 가수들이 북경 사랑해 등 다양한 노래를 선보였다.
그 많은 가수들 중에서도 무대를 완전히 사로 잡은 가수가 있었다.
우리 이정현이다.
참 참 왜소하고 평범해 보이는 이정현은 무대에 올라서면 신들린듯한 열정이 뿜어져 나온다.
가수 이정현의 축하 공연이 있었다. 미쳤를 열창하고 춤을 추는 이정현의 매력에 수천명의 중국
관객들이 빠져들었다.
노브레인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을 장식한 노브레인의 무대.. 넌 내게 반했어..
모든 중국 관객들이 노브레인의 매력에 빠져 버렸다.
특히나 지난 ief2007강릉대회에 참석했던 중국 공청단 관계자는 노브레인의 팬이 되었다고 할 정도였다.
첫날 ief 개막식을 마쳤고.. 둘째날은 우한의 문화를 관람하기로 했다.
첫번째 간 곳은 호북성의 우한 박물관이었다.
박물관에서는 여러 가지 유물들이 참 많았다.
큰 항아리 같은 것부터 활이나 다양한 상들도 많이 있었지만 안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 그냥 눈으로 그리고 마음으로만 담고 왔다.
그 다음 간 곳은 황학루다.
황학의 전설이 깃든 곳이다. 황학루의 전설은 가난한 노파가 노 스님께
식사를 대접했고 나중에 그 스님이 은혜를 갑기 위해 벽에 황학 그림을 그려줬다고 한다.
그 그림 밖을 나와서 춤을 추기 시작했고 그 주막을 하던 노파는 부자가 되었다고 한다.
얼마후 그 스님은 황학을 타고 어디론가 사라졌고 그 스님과 황학을 기리기 위해
황학루를 만들었다는 이야기 였다고 한다.
황학루는 5층 정도의 높이였다. 맨 끝층에는 초나라 정도에 그려졌다는
그림이 있었다. 맨 끝층까지 올라가는데 힘드었다.
황학루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다.
중국은 무엇이든지 다 웅장하고 멋지다.
역시 큰 나라인 것 같다..
그 다음 간 곳은 우한에서 가장 큰 극장이다.
아시아에서 몇번째로 큰 극장이라고 한다.
많은 공연들이 열리는 곳이고 극장 분장실까지 가 보았다.
극장 구경을 한 후에 양쯔강 근처 공원에 갔다.
분수가 뿜어져 나오고 안개가 나오는 듯한 공원은 참 크고 멋졌다.
양쯔강 근처 강가에서..전부장님과 박지은 기자와 함께 공원을 본 후..
양쯔강 옆에서 사진을 찍기도 했다.
우한 방송국에 들러서 우한 방송국의 시스템과 여러 곳을 방문하고 다시 저녁 일정을 위해 숙소로 돌아왔다.
저녁엔 중국측 관계자들과 선수들 그리고 우리측 방문단의 식사와 함께 문화 교류가 이루어졌다.
우리 선수단으로 간 김택용 선수와 함께 사진도 찍었다.
마재윤 성병구 선수와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결승전에 꼭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고 이야기 했다.
결승전에 나갈 스타크래프트 선수들이다.
B-BOY 팀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익산 b-boy팀과 사물놀이 팀이 어우려저 만든 무대는 참 멋졌다.
아침 일찍부터 총결승전이 진행되었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모두 결승전에 진출했다.
스타크래프트는 우리 나라 선수 김택용 선수와 송병구 선수의 결승전..
승리의 여신은 김택용 선수의 손을 들어 주었다.
워3는 장재호와 중국의 리샤오핑 선수의 대결은 2:1로 장재호 선수의 승리..
카운터스트라이크는 우리의 이스트로와 스웨덴의 프나틱의 경기에서 우리의 승리
ief 생긴 이후로 3종목 다 석권하긴 이번이 처음이었다.
한중 문화의 교류의 장이라고는 하지만 친선을 다진다고도 하지만
그래도 다 이기니까 기분은 참 좋았다.
우리의 영광의 선수들.. 자랑스럽다.
마지막 만찬은 호빈 호텔에서 이루어졌다.
중국 분위기 물씬 풍기는 호빈 호텔은 참 멋졌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우리는 다시 한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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