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정치..그리고 사회..

다시 바람이 분다- 노무현 대통령 추모 콘서트

세미가 2009. 6. 19. 17:40

 

 

 

 

 

 

다시 바람이 분다.

 

21일 일요일 연대 노천극장에서 늦은 6시30분

 

노무현 대통령님 추모 콘서트를 한다고 합니다.

 

말도 안 되게 연세대학교 노천 극장의 공연을 불허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시점입니다.

 

21일 콘서트에 꼭 참석 하고 싶지만....

 

20일부터 출장인 관계로 참석 할수가 없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추모를 위해 서울에 있는 대학생들이

 

모였습니다.

 

이 행사를 준비했던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의

 

오마이뉴스 기사를 보았습니다.

 

그냥 울고만 있을수가 없어서, 그냥 미안해 하고

 

있을 수만 없어서 콘서트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어렵게 준비한 콘서트가 꼭 성황리에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신해철, 노찾사, 전인권, 안치환과 자유, 윤도현밴드, 대한민국,

 

윈디시티, 피아, DJ.DOC, 이상은, 김C, 강산에..

 

그리고 사회는 6.10 항쟁 행사 2부 사회를 맡았던 권해요씨..

 

 

바람이 불면 오신줄로 알겠습니다...포스터 글귀를 보면서

 

바람이 분다면 그분이 오셨다고 생각한다는 말로 들립니다.

 

눈물이 납니다.

 

바람이 불면 정말 그분이 오신 걸까요???

 

비가 많이 올지도 모른답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 함께 해 주시길 바랍니다.

 

바람이 불면 정말 그 분이 오신 거겠지요..

 

비가 오면 아마 그 분의 반가운 눈물이겠지요...

 

멀리서라도 함께 하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정말 바람과 함께 꼭 오세요..

 

다시 희망의 바람이 불기를 희망합니다.

 

다시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어지기를 바랍니다.

 

정말..바람과 함께 꼭 오세요.. 꼭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