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정치..그리고 사회..

선거 운동 기간 중에 주례 약속을 지킨 후보.. 최종원

세미가 2010. 7. 25. 10:47

태백영월평창정선 국회의원 후보 최종원..

 

어떤 분인지.. 사실 잘 몰랐습니다.

 

이광재 의원 두번의 출판기념회 사회를 보실때 잠깐 뵈었고

 

선거 운동 기간에 유세를 하러 오실때 뵌게 전부였습니다.

 

이번 선거 운동을 도와주러 오면서..

 

"인간 최종원은 어떤 사람일까?" 궁금했습니다.

 

 

 

그런데..저에게 첫번째 충격은..

 

선거 운동 기간 중에 하루 일정을 통으로 비우고 부산을 가신다고 하셨답니다.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13일의 선거 운동 기간.. 이 황금 같은 하루를 왜 지역구가 아닌 부산으로 가시나??

 

보좌진들은 모두 안된다고 반대했지만 후보의 마음은 굳건했습니다.

 

왜냐하면.. 몇달 전에 주례를 서 주시기로 약속을 했다고 합니다.

 

선거... 아주 최종원 후보에게 중요한 일이고 그 하루는 수 없이 많은 지역주민들을 만나고

 

선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이제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는

 

젊은 부부를 위한 주례 약속을 어길 수 없는 것입니다.

 

평생 한번 밖에 없는 결혼입니다...

 

그 첫 시작을 축복해 주는 주례가 갑자기 못간다고 하면 그 결혼하는 부부의

 

결혼식은 어떻게 될까? 라고 생각 하셨던 것 같습니다.

 

약속을 소중히 하는 의리 있는 사나이입니다.

 

한 우물을 40년을 판 분입니다.

 

외길 인생이라고 하지요.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까지 쉽지가 않습니다.

 

옆길로 빠지고 싶고 힘들어 그만 두고 싶을때도 있지만 그러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살아왔던 것은

 

아마도 강원도 감자 바우의 우직함이 있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최종원 후보 홈페이지(www.yeschoi.com)에 후배라는 분이 최종원 후보에게 글을 남겼습니다.

 

너무나 존경하고 우상인 최종원후보가 처음엔 떨어지길 바랬다고 합니다.

 

정치판에서 잘 버텨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마음을 바꿨다고 합니다.  

 

강원도에 대한 사랑으로 강원도인의 고집으로 잘 해낼 수 있으리라 믿었던 것입니다.

 

최종원 후보.. 신뢰를 아는 분입니다.

 

정치판에서 이익을 쫒아 움직이는 삶은 살지 않을 것입니다.

 

태영평정을 위해 할만을 하는 사람!!

 

태영평정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켜낼 사람입니다.

 

배우로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듯이..  국회의원으로서도 최고의 자리에 설 것입니다.

 

뚝심과 고집.. 그리고 열정이 있습니다.

 

문화와 예술에 대해 전문적 식견이 있습니다.

 

최종원 후보... 당장의 눈 앞의 이익보다도 신뢰를 소중히 하는 사람..

 

강원도와 의리.. 이광재 지사와의 의리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

 

후배들에게 우상이라고 불릴 수 있는 사람...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7.28일은 기호 2번 최종원 후보와 태영평정 주민 여러분 모두가 행복하게 웃을 수 있길 희망합니다.

 

 

 

 

 

형이라면...한결같은 나의 우상...종원이형...

조회 수 23추천 수 02010.07.24 23:38:38

주 윤배 *.120.73.138http://www.yeschoi.com/?document_srl=1997


형...

윤배입니다...

홍콩에서 사업 잘 하고 있습니다...

솔찍히...

형이 이번 선거에서 떨어졌으면 하고 바랬습니다...

그런데...

마음이 바뀌어 몇 자 남깁니다...


1979년 겨울 형을 처음 만났죠...

실험극장...

"그리고 리어든양은 마시기 시작했다"...

그 이후로 한결 같았던 형의 열정과 고집에 대한 나의 존경심...

곰곰 생각해 봅니다...


나의 우상이었던 종원이형...

지금도...

여전히...

형은 저의 우상입니다...


"과연 이 더러운 정치판에서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그러나...

얼마 전,홍콩을 들른  덕재로부터 소식 듣고...

둘이 소주 한 잔 나누면서...


"에이, 형이 차라리 떨어져 버렸으면 좋겠다...

영원한 우리의 우상이며 형으로만 남았으면..."


이런 얘기 나눴었는데...


지금은 생각이 조금씩 바뀌네요...


"아...형이라면 할 수 있겠다...

최 종원이기 때문에..."


형의 강원도 사랑은 누구보다 제가 조금 잘 알죠...

강원도의 고집...ㅋ


형을 누구보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영원한 우리들의 우상...

나의 우상...


한 번도 변하지 않은 형의 고집...

누구에게도 굴하지 않던 그 열정과 정신...


그래요...

정 그렇다면...

형이 하셔야죠.,..

저야 뭐...

이 곳에서 아무런 도움도 못 드리지만...

형이라면...

조금은 다를 수 있을 것 같네요...


형...

더러운 곳에서...

깨끗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 많이 했었는데...

"형이라면...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타깝네요...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건만...


형을 누구보다 잘 알지는 못 하지만...

누구보다 존경하고...

여전히 저의 우상이기에...

멀리서...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형은 반드시 형 마음에 두신 것을 이루셔야 합니다...

응원의 몇 글자 보냅니다...


형 머리 싸이즈 잘 몰라서...

베니스에서 모자 못 샀습니다...

거기는 대/중/소가 아니더만...ㅋ

정확한 싸이즈를 cm로...

알았으면 주문이라도 했을 텐데...


형...

모자 쓴 모습이 역시...

참 좋습니다...

모자 벗어버린다고...

마음마저 벗지 마시기 바랍니다...


형...

나의 우상...

형이 그 모습 잃지만 않는다면...

형은 분명 잘 하실 겁니다...

정말 대단한 형입니다...


홍콩에서...

윤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