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장관이 "젊은 애들이 전쟁과 평화냐 해서 한나라당을 찍으면 전쟁이고 민주당을 찍으면 평화고 해서 다 (민주당으로) 넘어가고 이런 정신상태로는 나라 유지하지 못한다"라고 말을 했다고 한다. .
지난 6.2지방선거에서 민주장을 지지한 젊은이들을 이야기 한다. 민주당 지지가 높았던 20대 뿐만 아니라 30대와 40대를 이야기 하는 것 같다.
유명환 장관이 2번을 찍은 사람들을 싸잡아서 "이런 정신상태"로는 나라도 유지하지 못한다고 이야기 했다. 어떤 정신상태를 이야기 하는 지 모르겠다. 평화를 바라는 마음이 잘 못 되었다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우리나라 헌법에는 주권이 국민들에게 있다고 이야기 한다. 헌법에 명시되어 있는 것이다. 그런데 행정부의 책임 있는 장관이 할 일은 주권자인 국민들의 뜻이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선택을 했다고 그들을 정신상태가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고 본다.
유명환 장관의 “북한체제가 좋으면 북에 가서 살라.”라는 유장관의 발언은 명백히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것이다. 한나라당을 찍지 않은 저는 북한체제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참 이해할 수 없는 사고입니다.
이틀 후, 7.28일이면 8곳에서 재보궐 선거가 치루어진다.
서울 은평을, 인천 계양을, 광주 남구, 강원 원주시, 태백시/영월군/평창군/정선군, 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 충북 충주, 충남 천안을에서 치루어지는 재보궐 선거에서 소위 말하는 젊은이들이 한나라당이 아닌 당에 투표를 한다면 또 북한에 가서 살라고 할게 아닌지 걱정이다.
투표는 국민의 의무이자 권리이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민들의 투표 성향을 가지고 이런 발언을 하는 장관이 있는 이 정권은 도대체 어떤 정권인가?? 민간 사찰, 불법 도청...
도대체 이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7.28 재보궐 선거.. 정말 투표로 말을 해줘야 할 것 같다.
정말.. 그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주권이 누구에게 있는 것인지..
7.28일 또 한번 좌파라는 이야기를 듣더라도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은 절대 한나라당을 찍지는 않을 것이다.
모두다 북한으로 가라고 아무리 등을 떠밀더라도 말이다..
투표권이 없는 나는 7.28 재보궐 선거 지역구 지인들에게 열심이 전화를 하고 문자를 보내야 겠다. 투표로 말해 달라고.. 국민의 주권이 어디에 있는지.. 국민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지..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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