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희망이야기

도전은 멈추었지만 행복했습니다.

세미가 2012. 2. 28. 14:36

민주통합당 청년비례대표 선거에 도전을 한 2달 동안의 시간..

참 많이 바쁘고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늘 누군가를 서포트 하는 입장에서 직접 후보자가 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고..

너무나 많은 일들을 준비하기에 정신 없이 바쁘고 여유가 없었습니다.

도전이라는 것은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도전하면서 많이 힘들었지만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성장한 것 같습니다.

 

누구보다도 많은 신뢰와 지지를 보내주신 분들의 사랑과 관심에 감사했습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많은 청년들과 함께 했던 정치캠프와 소중한 만남은 인생의 큰 자산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도전은 멈추었지만 저는 제 자신이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도전을 격려하고 도와주시겠다는 많은 분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내가 이렇게 많은 지지와 사랑을 받아도 되는 것일까? 생각했습니다.

 

저를 지지해주신 분들의 daum 팬카페(cafe.daum.net/firstjslove) 까지 만들어 지지글을 보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이 있어 중간 중간 힘들때 마다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제 자신보다도 더 저를 믿어 주신 많은 분들.. 제가 16강에서 도전이 멈추었을때..

저보다 더 속상해 하시고 더 많이 걱정해주시는 분들..

 

그 분들의 격려와 지지에 미치지 못해 죄송한 제 마음을 전하고 싶었는데..

많은 분들께서 제가 상처 받을까봐.. 제가 괜찮지 않을까봐 걱정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

덕분에 저는 행복했습니다.

 

이번 도전 덕분에 제 주위에 많은 분들의 사랑과 믿음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도전하는 많은 청년들의 모습을 보면서 희망을 보았습니다.

이제 16인의 후보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www.rockparty.kr 선거인단 참여 많이 해주시고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청년비례대표 선거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지해 주셔야지 청년들이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저를 응원해주시고 믿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한 마음과 죄송한 마음을 함께 전합니다.

도전은 멈추었지만 저는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