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조리맛있는집~

[스크랩] 제주도 일주도로변따라 ... 맛따라...

세미가 2007. 1. 11. 20:03
육지에서 출장올때마다 찾아다니면서 먹어보고 평도 쓴 어느 미식가가
제주도일주 맛집 올려놨길레 퍼왔습니다.

여기사는 쪼근연도 이거 출력해서 갖고 다니면서 놀러 갈때마다
먹으러 가볼가구요...

자~~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시-----작~~!!!

- 펌글 -
제가 출장을 자주다니고... 짜고.. 맵고... 달콤한집을 지역민들의 소개를 받아...
약간 알긴합니다...

지금부터 일주에 들어갑니다...
대부분이 제가 직접 먹어본 움식이구요...
맛이 그만이었습니다...

서쪽으로 갑니다...
제주시쪽은 알아서 가십시요...

<1구간 : 구제주~신제주>

그래도 제주시를 지나칠 수가 없네요... 몇곳 소개합니다....
서민들이 먹는 저렴한 음식으로만.... ㅎㅎ

물회, 조림 등 토속음식....

이러한 토속음식점들은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곳이다..
신제주 그랜트호텔 서쪽 100m에 위치한 "물항식당" 조림과 물회등을 주메뉴로..
연북로 KCTV 길건너 "유리네식당" 748-0890 은 성게 및 옥돔미역국, 갈치국, 각종 구이
주 메뉴이며,

우리나라 이름있는 많은 분들이 한번정도는 다녀간 곳으로 그곳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제주공항 입구쪽 "덤장" 713-0550 은 갈치 및 고등어 조림이 아주 맛있는 곳이다...
코스모스 사거리 남서쪽 50m에 "황금어장"은 깨끗하며, 해물뚝배기, 갈치구이 등을
주로 한다..

지역주민들이 자주 찾는 식당으로는 제주시청앞 "도라지식당" 702-3142 은 갈치,
고등어구이, 갈치, 고등어조림, 옥돔미역국 등 을 주 메뉴로하며, 특히 갈치호박국이
맛이 일품이다..

탑동 스위스호텔 뒤 "앞돈지식당"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다... 특히 어랭이조림,
쥐치조림은 그 맛이 일품이며...
고등어회, 어랭이회, 갈치회 등도 맛이 아주 좋아 자주 찾는 곳이다...

노형 대림2차 아파트쪽(비원삼계탕 뒷편) "산지로식당" 747-1889 은 한치물회, 자리물회,
소라물회와 갈치호박국을 주 메뉴로 선정하고 있는데... 새콤하면서 맛이 뛰어나다...

삼양동사무소 앞쪽 큰 길가에 "화성식당"이 있습니다... 5,000원/인
토속적인 접착뼈국이 유명하며... 하루에 일정물량만을 만들었다가 판매합니다...
더 유명한 것이... 갈치젓깔입니다...
손님이 주문하면... 병에 담아 팔기도 하는데... 아주 맛있습니다...

"돌하르방식당" (752-7580) 은 일도2동 동사무소 윗쪽 골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래전 부터.. 각재기국(전갱이), 멜국, 고등어구이 등으로 유명한 집이다...
전체적으로 좀 짜며... 진한 제주토식음식의 맛을 즐길수 있다...
점심시간에는 피하는게 좋으며... 영업시간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3~4시까지만 한다...

"누릉지식당"(724-6665)은 신라불한증막(남광파출소) 건너편에 있고...
주로 도민들이 이용하는 저렴한.. 고등어조림집이다...
밥들 추가하면... 돌솥밥으로 나오며... 10,000원/2~3인분으로 가격도 저렴하다...

"광주식당"은 동태찌게로 맛이 아주 좋다...
위치는 탑동 팔레스호텔 바로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라도 음식처럼...
밑반찬이 아주 많이 나온다....

일식집....
제주도에 많이 분포해 있는 것 또한 일식집이다...
유명한 주방장들이 많고... 전부 먹어볼만한 곳이다...

일도소방서 다나산부인과 바로 밑에 "가세일식"이 있다...
회정식이 15,000원/인이며, 시설이 아주 깔끔하고... 회맛이나... 량이 많다...
친구들과 술자리... 손님접대에 싸면서도 맛있고... 분위기 있는 그 맛을 느끼실수 있다...

탑동 스위스호텔 뒷골목에 "성전일식"이 있는데...
여기도 회정식을 15,000/인에 맛볼수 있으며, 회가 나무배위에 깔려서 나오고, 크게
썰어져 있다..

신제주 향군회관 윗쪽에 골목에 "석경일식"이 있다...
건설회관 길건너 삼성생명 뒷쪽에 "길조일식"이 있는데...
벵에돔과 참돔은 35,000원, 갓돔과 다금바리는 45,000원/인이다...
유비끼로 먹고 싶다면... 유비끼로 해주고... 특히, 한사람에게 1개의 살아있는 전복이
나오는데...

꿈뜰꿈뜰거리는 전복을 숫깔로 직접 뜯어내고... 바로 먹는 맛이 좋다...
처음 맛보시는 분들은 비릿한 냄새에 잘 드시지 못하지만... 구이를 요구하면...
구이로 나온다..

그리고... 전복내장과 생선뱃살 등 섞인것이 나오는데... 그 맛이 아주아주 일품이다...
처음 드시는 분들.... 특히 육지분들어 거의 먹는 경우가 없다... 비릿한 냄새가 많이
난다...
그런데... 그 맛을 이겨내면... 이렇게 맛있는 요리도 있구나 느끼실 것이다...
아우... 침땡겨..온몸이 시원함을 느낀다....

일도지구 야외배드민턴장 앞에 "우도동굴"이 있다... (회 3~40,000원/3~4인분)을
시키면 되는데... 저렴하고..신선한회 맛을 볼수 있다..

옛 신성여중정거장... 즉 마라도호텔.. 앞쪽에 따치(독가시치)만을 전문으로 하는
"백선횟집"이 있다...
따치회하면...이곳을 많이 이야기 한다... 그만큼... 신선하며... 따치회로 유명하다...
스끼다시는 없고... 오직 따치만 나온다...

신제주 노형주공아파트 앞에... "승범이네집(대영수산)"이 있는데...
자연산회만을 저렴하게 만날수 있는 곳이다...
광어는 40,000원/kg, 황돔(참돔) 50,000원/kg... 등으로 직접 고르고...
그 자리에서 회를 해서 준다...

"홋카이도" (747-4343) 신제주 그래이스호텔 옆에 위치하고 있다...
구제주 도남에서 북해도란 일식집을 하던 주인이... 신제주로 옮겨...
지금의 홋카이도가 탄생되었다...
신선한 회를 주로 사용하며... 맛이 뛰어나고... 전통적인 일본 회맛을 볼수 있는 곳이다...


아구찜....
화북시장 옆(서쪽)에... "미식촌"이 있습니다...
여기가 바로 함덕 대성아구찜에서 집나온 주방아주머니가 차린 식당이구요..
아구찜이 아주 맛깔남니다....
주로 포장을 하여, 집에서 많이 드시곤 합니다...

제주일중 후문쪽에 "복진아구찜"이 있는데... 알아구찜으로 유명하다...
아구찜에 알과 내장을 같이 넣어 그 맛이 일반아구찜과 다른 맛을 내는게 특징이며...
이 비법을 전수 받기 위해... 많은 돈을 주고 육지에서 직접 배우고 왔다는 소문이 있는
집이다.

"아구대감게장마님(아구대감꽃게장마님)"(747-8700)은 신제주 런던물류에서 서쪽으로
가다보면... 훼미리마트 뒷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식전문점으로 정식은 호박죽을 시작으로 옥돔구이, 돼지고기 수육, 계란찜 등이
나오는데 7,000원/인이다...
아구찜을 시키면 나물비빔밥에 아구찜이 나오는데... 전체적인 음식맛이 좋아 아주
맛있다...
20,000원(소)/2~3인분으로 밥만 추가하면 된다...


한정식...
아구찜에서 열거한 "아구대감 꽃게마님"...
"거부한정식"(744-4116)은 그랜도호텔 부근으로... 보쌈과 같이 푸짐한 정식을
맛볼수 있다...
가격은 6,000원/인으로 저렴하다...





국수집입니다....
국수집은 너무너무 많이 있습니다...
국수의 원조격인 "파도식당"을 중심으로...민속자연사박물관 도로변에 있는 국수마당,
자매국수,삼대국수회관, 신제주 세기아파트 뒤 삼대국수(제주전통). 제주경찰서 동쪽
"골막국수"..등등 유명한 국수전문점 많이 있습니다만...
제 입맛에는 별로 드라구요...
먹고난 다음의 뒷맛이... 좀 덥덥하고.. 쓴맛이 나는거 같아서요...

그래서 저는 3곳을 추천합니다...
경찰서 윗쪽 다리건너... 대동낚시 삼거리 가기전에... 지수낚시가 있는데...
그옆이 "남춘식당"입니다...
고기국수, 콩국수 특히 김밥이 유명합니다....
맛이 좋고... 당일바리 겉절이 김치가 나옵니다....

그담은 공설운동장 게이트볼장옆에 감나무집이 있는데...
바로 옆에 "만세국수"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고기국수 육수를 사골로 합니다... 국물맛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제주 벨리스보석싸우나 바로 뒷편에 가시면....
"올래국수"가 있습니다....
이곳은 경찰출신 아저씨가 경영하는데.... 먹기위해서는 많이 기다려야 됩니다..
양도 많거니와... 고명으로 나오는 돼지고기가 아주 맛있습니다.... 부드럽고...
김치도 맛있고....이정도로 서민들이 즐겨 찾는 국수 이야기는 접어두고....


담은 추어탕쪽으로 방향을 잡아봅니다...
먼저 법원윗쪽 4거리와 이도주공아파트 사이에... 아주 유명한 "할매추어탕"이 있고...
경찰서 앞 문화진흥원 주차장 길건너 옆에 "동이트는집" 또한 유명합니다...
두 집은 주메뉴보다 쓰끼다시(야채, 쌈 등)이 아주 싱싱하고... 잘 나옵니다...
추어탕은 좀 외소하게 보일정도로...ㅎㅎ...

참 할매추어탕은 옥돔도 일인당 반토막 나옵니다.... 가격은 7,000원이구...
저는 유나이티드 아파트 옆에 "춘향골"을 좋아합니다...
주 메뉴인 추어탕량이 많고... 맛도 좋거든요... 그리고... 가격도 1000원싸고...ㅎㅎ
다들 먹어 볼만 합니다...

특히, 유명한 할매추어탕과 동이트는집은 추어탕 좋아하시면 꼭 한번정도는 드셔보세요...
동이트는집은 남서울호텔 뒷편에 분점도 있습니다...


해장국집....
해장국집에 대한 의견은 먹는 사람들이 이견이 아주 상이 한 경우가 많습니다...
해장국이 원조에 가까운 곳은 중앙로 제주대학교병원 옆에 있는 "미풍식당"과...
시청앞 "광양해장국"이 유명합니다... 예전에는 해장국을 이끈 쌍두마차였죠...ㅎㅎ
후발타자로... 체인점을 많이 갖고 있는 "모이세해장국"도 생겨서 젊은 층에 인기가
좋구요..

저는 광양해장국을 주로 이용하는데....
예전에는 부모님이 운영을 했었지요... 그때는 아주 유명했습니다...
그담에 며느리가 물려받으면서... 좀 시들해지다가...
요즘은 사골맛을 낸 해장국으로 변했드라구요... 아주 맛있습니다...
해장국에 깍두기국물 3스푼정도 넣고 드시면... 더욱 시원한 맛을 즐기실수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미풍식당은 깍두기 물김치가 나오는데... 그 맛이 아주 일품입니다...
시원하고... 속풀이에 좋습니다...


육계장입니다...
신제주 유나이티드 아파트와 모이세해장국 사이에...
"육계장 전문점"이 문을 열었는데... 시원하면서 맛이 좋아 소개합니다...
소고기육계장이 맛이 좋았고... 제주육계장은 좀 아니라고 하데요...

제주토속육계장은 서문다리 라곤다호텔 앞쪽에 하이마트 주차장에 "우진해장국"이
있는데....
토속육계장으로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토속 고사리육계장하면... 이곳을 이야기하데요.... 해장국도 알려져 있다....




보신탕..
보신탕집이 많지요... 전부 먹을만하고... 잘합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자주가는 곳은 도남오거리와 도남 주유소 4거리 사이...
오르막에 위치한 "일오삼삼식당"을 주로 이용하는데....
보신탕이나... 전골을 먹을때는 이곳에 갑니다... 저렴하면서.. 맛이 좋고...
고기질도 좋습니다...

수육을 먹고 싶을때는 고산동산에 있는 "탑향"을 많이 갑니다...
이 "탑향"이란 식당이 우여곡절이 많은 곳이지요...
하여튼, 신제주에 황구촌, 오등동에 넝쿨하늘가든 등등... 많이 있고... 맛도 좋습니다...


설렁탕...

어느 지역이나 설렁탕을 잘하는 집은 많습니다...
제주 지역도 마찬가지구요...
유명한 제주깍두기, 제주설렁탕.. 등등....
그렇지만... 공설운동장 게이트볼링장 주차장 옆에 "푸주옥"을 따라 잡기는 힘들것
같았습니다.

국물의 진함이나... 맛에서는 으뜸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설도 이제야 지은 건물이라 좋구...
신제주 E-마트 뒷편에... "곰국"집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곰국을 한번 드셔보시면... 아주 맛있고... 시원하면서 담백하다는 것을
느끼실겁니다

이곳 여주인은 상가에서... 칸칸이 분식집을 하던분인데...(약 10여년전)
저의 직원들은 그때도 음식 맛이 좋아 자주 들르곤 했었지요...
어느날... 지금 곰국집 바로 앞에 해장국집을 열었습니다...
곰해장국 맛이 아주좋아... 금방... 문전성시를 이루어...
지금의 곰국집 땅을 사고 집을지어... 자수성가를 하신분입니다...

그리고... 제주대학교병원 정문 앞쪽에... 체인점도 있구요...
제가... 처음부터 지켜봤거든요... 아줌씨가 성실하고, 아주 이쁩니다...
지금은 많이 나이 드셨지만... 그래도...ㅎㅎ


말고기집...
제주에 특산물입니다... 말고기를 못 드셔보셨다면... 함 드셔보세요...
잔짜루 고기질이 죽입니다...

잘못하는 집에 가면... 고기가 질기고 맛도 없지요... 확연히 잘하고 못하고의
차이납니다..
저는 "흑돼지와조랑말"집을 자주 이용합니다..
위치는 위에 설명드린 "진주식콩나물국밥"집 바로 옆에 있습니다...
즉.. 호텔로 이야기하면... 귀빈파크호텔 옆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주렌트카?가 있던데..

그리고.. 주당내 사무실 앞에가면... 통일회관도 있고...
많고 많습니다... 전부다 잘하구... 가까운 곳에 가시면 됩니다...
말고기 먹는 포인트는 일단 말을 잡는날 가야한다....
말은 간과 뼈를 얻기 위하여 잡습니다... 뼈가격이 말값에 60%를 차지 하니깐요..
두번째는 맛좋은 간입니다... 그담은 검은지름(창자기름)을 얻기위하여....
그 담은 고기지요..
말을 잡는 이유입니다...


냉면집..
냉면하면.... 제주시 한방병원 앞쪽에 "대광식당" 있습니다....
비빔냉면인데.... 양도 많고... 특히 육수가 쥑입니다....
제입에는 좀 달더라구요... 하여튼... 육수는 일품입니다....

그리고... 신제주... 그랜드호텔앞에 면세점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할매낭푼이냉면"집이 있습니다...
양도 많고 ... 저렴(4,000)하며... 맛있습니다...
김치찌게도 맛있는가 봅니다... 많이들 드시드라구요...

그담은 냉면하면... "정박사"냉면을 빼먹으면 안되겠지요...
신제주 연북로... 신시가지 쪽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부산낚시 앞쪽이구요...
이곳도 워낙 유명한 곳입니다...


삼계탕집...
삼계탕집은 잘 하는 곳이 아주 많습니다...
특히... 나무가 오거진 마을 변두리에서 먹으면... 풍경에 젖어 먹는맛도 그만이지요...
하여튼... 전문점으로... 중앙로 제주대학교병원 앞에 "자양삼계탕"이 있습니다...
아주 오랜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윗쪽으로 올라가면... 연삼로 삼도지구 제주깍두기 뒤에 "온누리식당"이 있는데...
전복삼계탕, 김치전골, 전복구이 등을 잘 하더군요... 소주한잔 좋습니다...
더 위로 올라가면... 제주여고 4거리에서 아라중학교방향으로 보시면...
내창옆에 "아라토담골삼계탕"집이 있습니다... 야외에서 먹을 수 있고... 맛 또한
유명한 곳입니다.

뭐니뭐니해도.... 신제주 노형로타리에서 밑으로(북쪽) 약 50m 왼쪽에 "비원삼계탕"이
있는데..아주아주 유명한 곳이지요...
몇년전에 노형 E-mart 앞쪽 나무가 우거진 곳에 있었는데...
현재 자리로 이동을 해도 아주 손님들이 많습니다... 일단 양과 맛이 좋습니다...


그리고 매운맛을 즐기실 분은.... 낚지볶음을 드셔보시면 됩니다...
신제주 삼성화재건물 옆에 "시골길"이라는 낚지볶음 전문점이 있습니다...
저도 점심시간때 가보면... 10~20분은 밖에서 줄서고 기다려야 합니다...
전화번호는 114에도 나와있지 않구요...
이 시골길식당옆에 전부 낚지볶음 전문점인데... 유일하게 이곳만이 손님이 많고...
다른곳은 파리날립니다...


저렴한 복어집으로는...
신제주 이화오피스텔 4거리(남녕고등학교 4거리)에서 정한오피스텔사이에...
"싱글벙글복어집"이 있는데... 복어지리, 복어매운탕이 좋습니다...
밥까정 1인분에 6,000원이구요... 아주 시원하며....
즉석에서 콩나물을 건져... 양념장에 무쳐 주는데... 이또한 매꼼하면서...
맛있습니다...

"제주보쌈"(753-6614)은 오래전부터... 보쌈하면... 이곳을 많이 떠올릴만큼
유명한 집이다...
한번 드셔보시면... 그 담백한 맛에 빠져 들것이다...
시민회관 농협 뒤편에 있으며, 신제주에도 제주일고 뒷편에 분점이 있다....

정한오피스텔 4거리 밑에쪽에... "전주식 콩나물국밥"이 있는데...
이곳에는 국밥과 모주(알콜성분 없음)를 한잔하면 좋습니다..
국밥에 계란반숙이 딸려 나오는데... 이곳에 김한봉지를 놓고...
국밥(국물마니)을 7스푼정도 넣어서... 비벼드시면... 아주 맛있습니다...
24시간 영업한다...
국밥 4,000원에 모주 1,000원입니다...

화북시장 동쪽 옆으로 가시면... "옥수식당"이 있습니다....
주 메뉴는 순대국밥이구요...계절에 따라 특별요리를 합니다....
주로 주낚에서 낚이는 고기를 사다가... 속풀이 해장국을 만드는데요...
아줌씨 솜씨가 좋아선지... 맛이 좋습니다....


"다원"은 일도지구 대림유치원옆에 있으며... 오리주물럭과 보신탕 전문점이다...
오리주물럭을 먹고난 다음... 볶음밥을 해서 먹으며... 그 맛이 일품이다...
15,000원/2인으로 저렴한 편이다...


<2구간 : 애월(하귀)~한경(고산)>

애월항구 옆(해안도로 빠지는데...) "해변횟집"이 있습니다...
이곳은 아주머니 요리솜씨가 아주 좋습니다...
뭘 먹을까..? 생각마시고... 아줌씨 안티 머먹으면 좋겠습니까... 하면...
이야기 해줍니다... 싱싱한 놈으로...

수족관에 붕장어 있으면.. 붕장어 반은 소금구이...또는 수육으로 드시구..
나머지는 매운탕도 좋습니다...
수족관에 작은 가오리 붙어있으면 썰어달라고(새꼬시) 해서 초장에 쥑입니다...
주로 주낚으로 낚은 고기를 취급합니다... 당일바리...
주낚에 걸린 빨간 장태도 매운탕으로 좋구... 회로도 좋습니다...


한림에 가면... 한림 들어가는 입구(삼거리) 바로 오른쪽에...
옛날에는 허름하면서...
야외에 그늘막을 치고... 그밑에 여러사람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객주리(쥐치)조림을
땀흘리며 먹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 식당이 새로 건물을 멋지게 지어
장사를 하는데...손님도 별로 없구... 맛도 마니 떨어진 것으로 안다...

한림마을에 위치한 "만남식당"(796-2077)은 3대째가 순대국밥 전문점을 하고 있는
집이 있다..
해물순대국밥이 유명한 집이다...
한림읍사무소 서쪽사거리 약 50m 왼쪽에 해장국과 특히 내장탕을 잘하는
"삼일식당"이 있다..


고산...
고산상고(옛명칭)가 있는... 오거리에서... 동쪽길로(신평..보성방면)으로 가다보면...
큰 4거리가 나오는데... 그곳에 허브팜농장이 있습니다... "붉은 빌레못" 허브팜
농장이구요....

이곳은 허브 햄버거로 유명합니다.... 가족과 함께 가보세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허브햄버거.... 가격은 2만원인가인데... 어른 3인분 정도에요...
연인과 같이 가도 좋습니다....

북바리행님.. 함 가보세요.... 먹다 남은 것은 이야기 하면 싸줍니다...
허브농장도 구경하시구..
다른 지역... 여러곳에서 허브햄버거를 만들어 팔고 있지만....
붉은 빌레못 허브팜농장이 관광객들에게 유명해지면서....
같은 이름을 딴... 다른 허브농장과 음식점이 많이 생겼다고 합니다....
쥔장이 아주 순합니다.... 허브농장... 허브햄버거의 원조입니다....



<3구간 : 대정(모슬포)~안덕>

산업도로로 모슬포를 가다보면....
서광리로 빠지는 길에... 자유의여신상이 크게 세워진... 소인국테마파크가 있다....
그 소인국테마파크를 지나면... 바로 축산협동조합에서 하는 육고기 가공공장이 있는데....
큰 식당도 겸하고 있다... "축산협동조합식당"
이곳은 갈비탕 맛이 일품이다... 일인당 6천원의 가격이며... 국물맛이 끝내준다...

어음에 있는 축산물공판장에서 육류를 바로 공급받아 요리를 하고 있는데....
소간, 간천협, 등도 아주 싱싱한 상태이며... 일요일은 부산물 판매를 하지 않는다...
평일에도... 12시 이전에 다 팔리는 경우가 많으며...
맛을 보려면... 오전 일찍이 가서 맛을 봐야한다...


모슬포입니다...
밀냉면으로 유명한 "산방식당"이 있습니다...
대정초등학교 밑, 옆길 서쪽방향으로 약 50m만 들어가면 되구...
좀 늦으면... 자리 참여가 힘들고...
출장가서 보면... 제주시 직원들이 많이 보일정도로 유명한 식당입니다...

그리고, 항구쪽으로 쭉~~ 가면... "부두식당"이 있습니다...
당일바리를 주로 사용하구요... 매운탕이나 물회가 좋급니다... 갈치국도 괜찮고요...
여기도 오늘 뭐 먹으면 좋구광... 뚱뚱하신... 주방장님(여쥔)께 물어 보고 먹으면...
좋고...더 좋은 것은 남편에게 문의하는게 확실합니다...

매운탕은 주낚에서 낚은 당일바리(수족관에서 건짐)을 재료로 쓰며...
역시 짜고... 맵습니다... 그래서... 시킬때... 짜지 않게... 소금은 2/3정도만
넣으세요 이야기하는데도...
별로 잘 지켜지지는 않더군요... 음식맛이 좋습니다...

바로 옆에 자리물회나 갈치구이로 유명한 "항구식당"(794-2254)이 있죠...
자리물회, 회덥밥, 매운탕과 자리나 갈치구이를 잘한다...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찮는 곳이다...


담은 멍멍이나 삼계탕을 먹고 싶으신 분은....
모슬포 삼성의원 바로 앞에 "수정식당"이있습니다...
보신탕과 삼계탕이 맛있는데... 특히 보신탕도 맛있지만... 삼계탕이 진짜루 먹음직
스럽고 맛있습니다...

"옥돔식당" 794-8833은 보말칼국수, 보말국, 보말수제비의 맛이 일품인 곳이다...
위치는 모슬포 오일시장내에 해수사우나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모슬포를 지나서 사계(산이수동) 유람선 타는 곳에가면... 매표소 서쪽(송악산쪽)
"송악식당"이 있다...
이곳에서... 성게해삼물회를 한번 드셔보시면...

성게의 그 특유한 시원함과 홍삼(해삼)의 쫀득한 맛이 어울어진 미역물회를 맛볼수 있다...
가격은 일인분에 1만원이다... 좀 비싸지만... 맛이 아주 일품이다...



<4구간 : 중문~서귀포>

이제 그만하고... 중문으로 갑니다...
중문에는 별로 맛있는 집을 아직까정 찾지는 못했구...
그래도 한곳은 있지요.. 굶으면 안되니까...ㅎㅎ
중문 동쪽편(서귀포 방면)으로 중문중학굔가 바로 지나면... 농협 하나로 마트가
있습니다...

그 앞에 버스 정류소가 있는데... 그곳에 "덕성원"이라는 중국집이 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꽃게짬뽕을 유일하게 하는데... 맛이 쥑입니다....
여기가 2호점인데요.... 아들이 하고 있고....

아버지는 옛날 서귀포시청 동산에 보면 덕성원이 있는데... 이곳이 1호점입니다...
1호점은 나이드신분들이, 2호점은 젊은 분들이 좋아한다고 하는데...
아버지가 아들을 사꾸라라고 하면서 인정을 하지 않는데요...
그런데... 아들은 짬뽕하나로 대학원... 유학까지 갖다 왔거든요..ㅎㅎ..
전통에서 벗어났다는 것이지요...

사회가 변하는데...좀 있으면... 유명한 굴짬뽕을 시작합니다....
참... 1호점은 꽃게짬뽕을 하지 않습니다...
아들이 아버지께 기술전수를 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그리고.. 탕수육과 간짜장도 맛있습니다... 간짜장은 짜지 않고...

맛이 좋았습니다.... 진짜루... 추천 1호입니다...

멍멍이 잘하는 곳도 일전에는 있었는데... 요즘은 별루드라구요...



일주도로를 지나다 보면....
서귀포호텔... 대유수렵장 입구 간판이 보입니다...
그곳으로 약 500m만 가면... 새일즈맨님이 자주 찾는 "쉬는팡"이 있습니다...
흑돼지구이에 동치미 국수를 먹으면... 아주 그만입니다...
살어름이 송송뜬 동치미 국수... 캬~~~..
여기는 일반 시민들보다...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고...
야외평상에서 먹을 수 있어...자연과 같이 식사하는 맛이 납니다...



이제 강정으로 내려갑니다...
강정 마을에 가면... 허름한 식당인데... 옛날에는 몰질식당...
지금은 "몰질복어"로 바뀌었습니다..
이곳은 짬뽕을 아주 맛있게 합니다...

술한잔한 담날... 출장가면... 그곳에서 짬뽕으로 속을 플곤하지요...
요즘은 복어도 하여... 복지리... 복매운탕도 일품이라고 하네요...
근데요... 맵습니다... 매운거 못드시는분은 가지마세요... 아니면...
짜장이나.. 복지리를 드시던지...음식을 정말로 맛있게 합니다...
집이 허름하다고 얕보시면 안됩니다... 드셔보시라니깐요...ㅎㅎ



그리고... 그 옆 마을 법환동에 가면...
농협 바로 앞에 식당이 있습니다... 갑자기 간판이 생각안남... 찾기 무진장 쉬어요...
자리물회... 한치물회(살아있는것만 취급)... 양도 많고... 아주 맛있습니다....
법환포구에 가면 포구식당이 있는데... 주인이 좀 매정하고 비싸지요...ㅎㅎ
여행오신 분들은 분위기상... 포구식당에서 드시는게... 좋구...
저 같은 서민은 맛을 찾아...ㅎㅎ..
맛은 농협앞이 좋습니다... 자리도 통째로 여러마리 써비스로 주거든요....



그 담은.. 위로 올라가서... 법환신시가지입니다..
서귀포시청 큰길 약간 밑에(50m) "한찔레식당"이 있습니다...
오리주물럭을 시켜서 먹어보세요....

일인분에 5천원이구요... 정출갔다고 오면서 식사하면... 그만일 겁니다....
양도 많고... 하여튼 맛있습니다...
요즘도 자주 들르곤 하는데... 괜찮습니다...
몇달전에 서귀포에 갔다가.. 그곳에 식사하러 갔는데...
여행오신 분(약 10명정도.. 가족)이 저렴하면서... 맛있는 식당을 못찾아 하기에..
소개시켜줬더니.... 나중에 나와서 ...
아주 맛있었다고.... 감사하다고... 하더군요...ㅎㅎ



자~~ 서귀포로 들어갑니다....
서귀포에서는 뭐니뭐니 해도... 뚝배기와 회가 일품이다...

뚝배기전문점....
"삼보식당"(762-3620)입니다... 중문쪽에서 서귀포로 들어오면...
서문로타리(?)가 있습니다...
세갈래 길이 보이는데... 가운데 길에 보시면... "진주식당"이라는 큰 간판이 보입니다...
약 50m만 더 가시면... 길 왼쪽(북쪽)에 가로수 사이로 "삼보식당"이란 간판이 보입니다...
삼보식당 길 건너편에... 주차장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해물뚝배기의 원조와도 같은 곳입니다....
지금도 먹어보면... 맛이 그만이지요... 그옆에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진주식당이
있는데...맛 그자체는 따라 오지를 못하다고 보여집니다...

옛날 진주식당이 서귀포 윗쪽, 서홍동에 있을때... 삼보식당이 더 유명했었습니다.....
그런데... 내려와서(삼보식당옆으로) 멋지게 건물을 짓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시작하면서...하나는 마트요.. 또 하나는 구멍가게와 같이 탈바꿈하게 되었습니다....

하여튼... 요즘은 돈을 벌기 위해서는 마켓팅이 중요한 때입니다...
"제주할망뚝배기"(733-9934)은 해물뚝배기 전문점으로 싱싱한 해삼물과 오분자기를
가지고 요리한다..
해물뚝배기는 7,000원/인이다...

"대우정식당"(733-0137)은 서귀포 동화장모텔앞에 위치해 있으며, 해물돌솥밥과
오분자기돌솥밥이 알려진 곳이다...


횟집....
맛좋고... 경치 좋은데 위치한 횟집들은 대부분... 서귀포항에서 정방폭포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먼저 "죽림횟집"(733-7688, 5~9만원/4인), "쌍둥이횟집", "비경횟집"이 그 중에서도
유명하며...싱싱한 회와 스끼다시는 거의 대동소이하지만...
그래도... 죽림횟집, 쌍둥이횟집, 비경횟집 순이라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아까 중문 덕성원 이야기 할때... 서귀포에도 "덕성원"이 있다고 하였죠...
옛 서귀포시청 윗쪽 동산에 위치하고 있고... 배달은 하지 않습니다...
1, 2호점 모두... 굴짬뽕이 유명한데... 가을이 지나야 개시를 합니다...

"영시식당"은 서귀포 동홍동 기적의도서관밑에 위치해 있으며,
항정살(천겹살), 갈매기살로 알려진 곳이다... 갈매기살 7,000원/인

서귀포 "시골길"은 서귀포초원빌딩 사거리에서 천지연폭포 방향에 있으며...
신제주 시골길과 같이...낙지볶음을 주 메뉴로 하고 있다...
매운게 먹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들러보세요..


동문로타리 동북쪽 코너옆(소방서방면)에 보면... 닭내장탕전문점
"경남식당"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닭내장탕을 주 매뉴인데... 전통과 맛이 있는 곳입니다...
서귀포의 닭내장탕 하면... 이곳을 이야기 합니다...

찌그러진 옛날 노란냄비에 닭내장탕이 나오는데... 오래된 느낌이 절로 듭니다...
자리는 그리 많지 않구요... 손님이 좀 있으면... 많이 기다려야 합니다...

내용물이 오직 닭내장 중에서도 창자만 갖고 하는게...
성산 경포식당 닭내장탕과는 다르죠.... 국물맛도 아주 우수하고....
저가 먹어본 바로는 닭내장탕의 내용물(내장)에서는 경포식당이....
국물맛에서는 서귀포 닭내장탕이 좋은 것 같습니다..


담은 동문로타리에서 남원방향으로 가다보면.. 서귀대림아파트 가기전에
남쪽방향으로 공공주차장이 있습니다..
그곳에 "진성식당"이 있습니다... 멍멍이 집이지요...
저렴하면서... 맛있는 곳을 찍으라면....
제주시에는 도남에 있는 일삼일식당, 서귀포에는 이 진성식당을 꼽고 싶습니다..

아!... 두루치기의 명가 "용이식당"을 빼 먹구 왔군요....
서귀포 터미널 안쪽에 식장이 위치하고 있는데....
두루치기 매니아... 출장을 자주다니시는 분들은 ...
이 용이식당을 모르진 않지요...ㅎㅎ

제주시 일도지구에도 용이식당 주인 동생이 하는 "천둥두루치기" 식당이 있는데...
어느정도... 맛있는거 같아요....
용이식당처럼... 월등하지는 않구요.... 그래도 우리 가족들 집에서 밥먹기 싫을때....
자주 애용하는 곳입니다.... 그곳에가면... 애들이 밥을 따블로 먹습니다..ㅎㅎ


서귀포 칼호텔 옆 길로 가면... 보목리가 나옵니다....
해안 포구에 가시면.... "어진이네집"(732-7447)이 있는데...
여기는 보목리에서 직접 잡아올린 자리를 가지고 물회를 만드는데...
보목리 자리가 작고 부드러워... 맛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서귀포를 지나 하효로 갑니다... 이제 반을 지나왔군요...
하효에 가면... 머니머니해도... 짬뽕이지요....
"아서원"이라는 중국집이 도로변에 있다.. 짬뽕이 일품이라고 오래전부터
이야기는 들었는데....가보진 못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 가보라고 하데요... 진짜루 괜찮다구..ㅎㅎ
점심시간에 가면 줄서고 먹은다고....



<5구간 : 남원(위미)~성산>

"공천포식당"(767-2425)은 일주도로로 위미리를 지나면 공천포 마을이 있는데...
그 해안변에 위치해 있다...
특히.. 한치, 자리, 소라물회로 많이 알려진 곳이고... 가격은 5~6천원/인 정도이다...

남원입니다... 남원에 가면... 일주도로변 그러니까...
남원읍사무소 가기전 남쪽편에 보면... 순대국밥집이 있습니다..
할머니가 하는데... 양도 많고.... 맛도 죽입니다...
반찬으로 깻입 절여 삭힌게 나오는데....
맛있다고.. 두장을 한번에 먹었다가... 할머니에게 꾸중을 듣습니다...ㅎㅎ
그맛에 먹는 것이지만서도....


남원에서 올라가면... 의귀리가 있는데...
마을 입구에 내천이 있습니다.. 그 내천에 보면... "의귀식당"인가... 있습니다...
식당이름은 정확히 기억이 안남...
여기가 바로 그 유명한 멍멍이 집입니다....

어떤분이 멍멍이를 먹으려면... 위귀리에 가고.... 몸국을 먹으려면...
가시리에 가고....토종닭을 먹으려면... 교래리로 가라고 하여...
주윗분들이 고개를 끄덕였던 적이 있습니다...그정도로 유명합니다..


의귀리에서 올라가다가 수망에서... 동쪽으로 빠져서... 이리저리 가다보면...
가시리가 나옵니다...
가시리 마을회관앞에... "가시리식당"이 있는데... 식육점과 겸합니다...
이곳에서 돼지고기 두루치기나... 몸국을 먹어보시면...
(두루치기를 시키면... 몸국은 따라나옴)
그 맛이 일품이란걸 느끼실 겁니다....

제가 지난번 12월 정출땐가 눈이 억수로 많이 올때...
낚시후... 회원님들 식사장소를 모색하는데... 표선면사무소에 전화를 하여...
두루치기나 먹을만한 곳을 소개 시켜달리니... 면사무소에서 일찍 직원들이 전부....
가시리식당만을 추천하더군요....

그곳 너무 멀고 표선시내쪽은 없냐고 하니.... 다른곳은 모른다고... ㅇㅆ...
그래서 그 눈오는데.. 제가 혼자서... 표선시내에 들어가...
직접 섭외했던 적이 있습니다....


표선 민속촌쪽에 가면.... 당케식당이 있고... 그 옆에 포구에 가면...
포구식당이 있습니다...
이곳이 워낙 유명새를 타다보니까...
음식보다는 돈에 욕심이 생겼는지.. 서민들이 먹기 거시기할 정도로 가격도 올리고...
맛도 그전만 못하고... 써비스도 별로고...ㅎㅎ...

그래서.. 지금은 사람들 발길이 별로 인걸루 알구 있습니다..
저도 성산이나 표선쪽에가면... 첨에는 당케식당..(포구에 있을때)....
그담은 포구식당에 주로 갔었는데..
지금은 아니다 싶어 가지 않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맛은 좋은걸루 알구 있습니다...
함 가보시면 후회는 하지 않을 겁니다... 요즘은 포구식당을 더 많이 갑니다...


성산입니다...
성산항 입구에 가면.... 앞에 언급한 바와 같이....
낚시인들이 좋아하는 닭내장탕... 전문점.... "경포식당"(784-2397)이 있습니다...
다 좋은데... 국물맛이 조미료가 많이 첨가된 것 같아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맛은 아주 좋습니다...
특히 겨울에 언몸을 녹이기에 안성맞춤이구요....



"오조리 해녀의집"은 전복죽으로 유명한 곳이다...
성산항을 지나... 종달리 해안도로 접어드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원래 일출봉 매표소 내에 있었는데....
장사가 잘되어 밖으로 옮겨 건물을 새로 짓고... 식당을 하고 있다...
전복죽을 시켜드셔 보세요...

제주도 전통 전복죽이란걸 느끼실 겁니다.... 꺼무티티한게(내장놓고 해서)...
맛도 일품이고...
그지역 해녀들이 자기들이 잡은 놈들로 요리를 합니다...
물론 양도 많습니다...

종달해안도로(오조리)를 따라가다... 보시면... 조개박물관이 보입니다...
그 옆이 유명한 "해녀식당"입니다...
조개죽이 유명한데.... 앞 갯뻘에 조개를 인근 할머니(주민)들이 직접 캔것을...
사서... 조개죽을 끓입니다... 맛이요?.. 쥑이지요....

소주 하실분은 물꾸럭 쌂은거나... 멍게.... 기타 등등 시키시면 되구요....
오조리 부녀회에서 운영하는데... 가족과 함께 하기에는 그만입니다....
앞에 조개박물관도 아주 아름답고... 내부에 전시해 놓은 것도 애들과 같이
보기에 좋습니다..
조개 박물관.... ㅎㅎ.. 좀 특이하지 않습니까....

"괸당네식당"(787-1055)은 성읍민속마을내에 위치해 있으며, 토종돼지주물럭 맛이
좋은 곳이다..



<6구간 : 구좌(세화)~조천>

동부산업도로를 타고 오다보면... 검문소가 보입니다..
검문소에서... 조천쪽으로 약 500m정도만 내려오시면...
"할머니순대국밥집"이 있습니다... 이런데 이런곳이 있나 싶을 정도에요...
이곳에는 국밥, 따로국밥, 고기국수.. 비빔밥 등을 주로하며....
맛도 아주 좋습니다.... 국밥과 고기국수가 전문입니다...

참.. 그리고... 위쪽에 교래리가 있군요...
교래리에 가시면.... 토종닭 잘하는 곳이 있습니다....
간판이름은 "성미식당"이 있습니다....
여기는 닭 샤브샤브 시키시면....
앞 가슴살을 샤브샤브로 먹을 수 있고....

나머지 부분으로는 백숙이나... 닭도리탕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애들과 같이 갈적에는 백숙으로....
어른들 술안주로는 닭도리탕이 좋습니다....
아주..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그리고... 그 옆에 "구루터기"토종닭 식당이 있는데...
여기도... 성미식당 못지 않게 잘한다고 하네요... 이곳은 아직 가보지 못했습니다...


북촌을 지나... 동복리 접어드는 삼거리에 보면....
"해녀촌"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회국수를 시켜드셔 보세요...
일전에 조천쪽에 출장을 갖는데...
점심식당을 추천해달라고 하니깐... 그곳을 추천해주면서....
옆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면서 먹으라고 하데요....ㅎㅎ

그 담은 함덕입니다...
함덕해수욕장 입구에 "서울식당"이 있다...
여기는 양념갈비로 유명한 곳입니다....
3명이서 2인분 시키시면 될 정도로 양도 많습니다...

함덕마을길을 지나면서 보시면... "대성식당" 아구찜 전문점이 있습니다...
이곳이 그 유명했던... 함덕하면.. 이 아구찜 전문점을 떠올리게 했던 곳입니다....
지금은 맛이 좀 떨어졌다하지만... 그래도 전통이 있는 집입니다...
이곳에서 주방을 보던 아주머니가 그만두고...

화북에서 아구찜 전문점을 차렸습니다....
지나가다 함 드셔보세요... 후회는 하지 않을 겁니다...

다른 여러곳이 있는데....
지금까지 제가 열거한 음식점들은 일반 서민들이 저렴하게 먹을수 있는 곳들을
소개시켜 드렸고,
그 외에 고급스럽고 맛있는 집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각자의 개성이 다르듯이 입맛 또한 다른 것이지요....
제가 추천하는 곳을 가셔서... 입맛에 안 맞을 수도 있구요...


어구~~ 버쳐~~!!!
다 읽어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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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심허영 천천히 다 읽엉 제주도 내려올때랑 참고 헙서 양!!~~~
출처 : 싱글요리조리
글쓴이 : 쪼근연 원글보기
메모 : 꼭 가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