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더스트

 

스타 더스트

화려한 휴가 이후에 참 오랜만에 본 영화! 스타더스트!!

어릴 적 동화 속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하는 판타스틱 영화였다.

담너머 금기신 된 마을에는 우리와 다른 삶을 살아가는 마법사들이 살고 있고..

별이 떨어지면 그 별의 심장을 가지게 되면 영원히 젊음을 가지게 된다는 이야기와..

사랑하는 연인에게 사랑을 증명해 보이기 위해 별을 찾아 떠나는 트리스탄이라는 청년의  모험과 사랑이

 주가 되는 영화이다.

트리스탄의 아버지는 호기심에 금기시된 담을 넘어 찾아간 마을에서 마녀에게 잡혀간 스톡홀름의 공주를

 만나게 된다. 그 공주는 행운을 상징하는 스토우드롭이라는 꽃을 선물하고 한 순간의 사랑으로

9개월 후 트리스탄이라는 아기가 태어났고 아기 트리스탄은 인간이 사는 마을에 아버지에게 보내져

키워졌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트리스탄, 조금은 어리숙하고 가게 점원으로 살아가며, 사랑하는 연인에게도

무시당하며 소심하고 용기도 없었지만, 사랑하는 연인에게 프로포즈를 하기 위해 별을 찾아 모험을 떠나게 된다.

모험 속에서 마녀들과 싸움도 하게 되고 코믹한 세익스피어 번개 해적들을 만나는 여러 해프닝을 벌이게

되면서 진정한 사랑에 의미와 용기를 얻게 된다.

어릴적 동화 속에서 별을 보며 꿈꿔 왔던 동화 이야기~ 상상의 나래를 펼쳐지게 해준 그런 영화다.

약간은 코믹 로맨스가 가미된 판타지 영화!

가벼운 기분으로 감상하면 좋을 듯 하다.

특히나 로버트 드니로의 코믹 연기는 가장 기억에 남았고 사랑에 대해서 다시 한번 쯤 생각하게 해준

그런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