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정동진으로 무박 여행을 떠났었습니다.
일출은 보지 못했지만 수시로 변하는 수평선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새벽이 밤을 깨치고 서서히 하늘의 어둠을 거두어 내면
바다 또한 어둠을 소리 없이 밀어내는 모습을 보며
하늘과 바다가 서로서로 닮아간다는 걸 새삼 느꼈던 여행이었습니다.
새벽의 정동진 바닷가..
한달이나 지났지만 정동진 아름다웠던 바닷빛을 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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