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완득이]-쌀쌀한 늦은 가을을 훈훈하게 보내는 법 앙상한 나뭇가지에 한두 개 달린 마지막 잎들마저 떠나려고 하는 늦은 가을날 수북이 쌓인 낙엽들을 보면 왠지 외로움이 밀려 올 것 같다. 이럴 때는 마음 훈훈하게 데워줄 이야기가 필요하다. 영화 ‘완득이’처럼.. 제목부터가 참으로 매력적이지는 않았다. 개봉한지 꽤 오래된 .. 영화와책 그리고 인생 2011.11.14
너, 나 그리고 우리 모두가 '전우치' 전우치..중종 때 서울에서 미관말직을 지내다가 사직하고 송도에 은거하며 도술가(道術家)로 널리 알려졌다. 하루는 신광한(申光漢)의 집에서 식사 중 입에 넣은 밥알을 내뿜자, 그것이 각각 흰나비로 변하여 날아갔다고 한다. 또 가느다란 새끼 수백 발을 던지고 동자(童子)를 시켜 하늘에 올라가 천.. 영화와책 그리고 인생 2010.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