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동안..고향 가는 기차에서 본 영화 원스어폰어타임..
사실 어떤 영화인지도 몰랐고 크게 기대하지 않은 영화였지만
참 즐겁게 본 영화다.
시대 배경이 1945년도 광복을 전후로 한 우리나라였지만..
독립군의 비장함이나 식민 국가로서의 가슴 아픔보다는
전반적으로 가볍고 유쾌하게 다뤄진 영화다.
시대의 사기꾼과 밤무대 여가수.. 석굴암의 동양의 빛을
소유하려는 일본 장군과
조선인이면서 너무나 일등 국민이고 싶어하는 준장과 경찰서장..
그리고 술집 주인과 주방장이면서 독립운동가인 코믹 인물들이
이루어가는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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