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마요르 광장에서 열리는 대 터레 강력 정책 협약을 위해
전 세계 정상들이 보여 협약하는 세계 정상회담...
정상 회담을 환영하는 인파들과 광장 밖에서는 반미를 외치며
미국의 대통령을 반대하는 피켓을 들고 시위하는 군중들...
그리고 미국 대통령의 저격과..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 각각의 시각에서 본 23분이..
반복된다.
GNN 피티의 시각, 일년전 대통령 저격 사건으로 신경 쇠약에 걸렸다가 다시 복귀한 테일러라는 경호원의 시각, 아내와 별거중인 흑인 남성이 캠코더를 통해 본 시각, 시장의 경호원이자 경찰인 남자의 시각, 미국 대통령의 시각, 테러범의 수장의 시각등..
영화는 테러가 일어나기 전인 11시 59분에서 테러가 일어난 23분간이 몇번씩 반복된다.
테잎을 리와인드 시켜가면서 다시 각각의 시각을 통해 본 사건이
하나하나 의문이 풀려가기 시작한다.
새로운 시도와 시각이라느 점이 인상적이었던 영화다.
두번의 반전이 있었는데.. 반전도 인상적이었고..
개인적으로는 너무 인간적인 미국 대통령에 대한 거부감?이 약간 있었고..
테러범들이 왜 테러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개연성이 너무 미흡하게
표현된게 아쉬움이 남았던 영화였다.
그래도 90분이라는 영화 상영 시간이 참 짧게 느껴진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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