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책 그리고 인생

[영화감상]아이언맨

세미가 2008. 5. 13. 13:11

 

 

 

 

아이언맨


영화를 보면서 생각했다.


아마 10-20년 후면, 정말 이 영화속의 이야기가 현실이 되지 않을까?

어릴적 로버트 태권 V를 꿈꾸고 트랜스포머라는 영화에 열광했던 사람이라면 다들 좋아할 만한 영화 『아이언맨』


사실, 액션 영화는 많이 좋아하지 않은 편이지만, 이 영화는 재밌게 보았다.


등장 인물로는 토니 스타크 역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Robert Downey Jr., 제임스 역에 테렌스 하워드 Terrence Howard, 오베디아 역에 제프 브리지스 Jeff Bridges

, 펩퍼 포츠역에 기네스 팰트로우 Gwyneth Paltrow 등이 주인공들이다.


무기를 제조사의 개발자이자 사장인 천재 스타크가 전쟁의 현장에 갔다가 인질로 잡히게 되고, 그런 상황에서 자신이 만든 무기들이 평화를 지키고, 인류에게 이바지 한다고 생각했지만, 적군들이 자신의 무기를 가지고 전쟁에 임하는 걸 보고, 회의감이 들게 된다.


그리고, 오로지 적진에서 탈출하기 위해, 만든 하이테크 로봇 슈트를 만들게 된다.

결국은 그 로봇 슈트를 입은 스타크는 아이언맨이 되어 전쟁에서 힘든 사람들을 구하고 무기를 팔아 이익만을 추구하러 했던 악당인 오베디아를 처지한다는 다분히 권선징악 적인 이야기이지만, 가끔은 따뜻한 사랑도 느낄 수 있고,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게 해주는 영화인 것 같다.


만화책이 원작이라는 아이언맨, 사실 나는 그 만화를 읽어보지 못해 잘 모르겠지만, 영화 보는 120분 동안 참 즐겁게 본 영화다.


아마도 오랜만에 본 영화여서 일까?


트랜스포머보다는 더 재밌는 영화라고 평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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