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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도 봄이 오고 있습니다.

세미가 2011. 4. 19. 09:37

 지난 주말 강원도는 초여름처럼 더운 여름날씨였습니다.

 

20도를 훨씬 넘는 기온 때문에 외투를 입기에 너무나 더운 날씨..

 

길거리에는 벚꽃과 많은 봄꽃들이 만개한 봄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도 지나지 않은 어제부터 눈이 내린다고 합니다.

 

강원도에 봄이 오는 것을 시샘하는 꽃샘 추위가

 

꽃이 활짝 피어버린 4월의 중순에 시샘을 과하게 부리는 듯 합니다.

 

꽃이 다 피고 이제 벚꽃들이 눈처럼 내리기 시작하는 시기인데..

 

벚꽃 잎이 아니라 진짜 눈이 내리고 있다니 말입니다.

 

기상청 관측이래에 4월 중순에 눈이 내려 30cm이상 쌓인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2004년 이광재 국회의원 후보 선거 자료>

 

 

강원도에 봄바람이 불어오는 것을 시샘하는 마음이 컸나 봅니다.

 

강원도에도 봄이 오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겨울이었던 강원도! 이제 봄을 찾아와야 합니다.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 그리고 기타도로 분류되었던 강원도!

 

강원도도 이제는 대한민국의 중심에 설 수 있길 희망합니다.

 

꽃피는 4월 중순에 30cm의 폭설이 내려도..

 

아무리 봄을 시샘하는 추위로 막으려 해도

 

강원도에 진짜 봄이 오고 있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봄의 시샘을 녹여줄

 

강원도민의 마음을 믿어 봅니다.

 

4.27 꼭 투표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