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정치..그리고 사회..

2년전 두분의 대통령님께 한 약속 기억하시나요?

세미가 2011. 4. 26. 14:35

대한민국을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내 손톱이 빠져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을 견딜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나라에 받칠 목숨이

 

오직 하나 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유관순 열사의 마지막 유언 -

 


바로 4월 27일 내일은 투표일입니다.

우리가 대한민국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2년 전 5월과 8월, 노무현, 김대중 두 분의 대통령님을 떠나보면서

수 없이 많은 시민들께서 약속하셨습니다.

 

<권양숙 여사님 손을 잡고 눈물흘리는 김대중 대통령님과 투표를 약속하는 시민들>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다고..

절대 잊지 않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투표가 권력을 이긴다는 ..

그 약속 다시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눈물로 보내야 했던 두 분의 대통령님을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해서, 우리를 위해서 꼭 투표해 주시길 바랍니다.

농부가 씨앗을 고르듯이 꼼꼼히 체크해서 후보를 골라주시길 바랍니다.

당이 아니라 후보 자질을 보고 선택해 주시길 바랍니다.

내일.. 우리가 대한민국의 국민임을 알려주는 날입니다.

민주주의 꽃 ...선거 꼭 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