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완도 신지도..
내가 태어나서 자란 곳.. 어릴적 추억이 깃들어진 곳..
지금도 부모님이 살고 계시는 곳
완도를 사진에 담아 왔다.
햇살에 빛나는 바다와 섬과 하늘이 어우러져 참 예쁘다.
푸른 하늘과 저 멀리 보이는 섬들..
섬 뒤에 보이는 또 섬이 그림자 같다..
겨울 바다 모래 벌판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다.
모래성을 쌓는 아이들 춥지 않나 보다..
저 멀리 작은 섬들이 그림자처럼 보이지요?
조카 휘민이랑 바다를 배경으로.. 한컷..
바다와 아이들이 있는 풍경
바다에 떠 있는 배들이 참 예쁘다..
저 배들은 왜 바다 한가운데 떠있을까??
햇살이 바다를 비춘다..
바다가 빛나 보인다..
집앞 논은 추수가 끝나서 황량한 느낌이 든다.
집앞 산.. 왜가리가 사는데 겨울이여서 다들 집에 갔나 보다..
저희 집앞의 산은 왜가리 서식지입니다.
산을 새하얗게 덮는 왜가리들이 겨울이라서 그런지
모두 고향으로 떠났나 봅니다.
저의 고향 완도 신지도.. 참 예쁜 곳이지요..
특별히 풍경을 잡고 서지 않아도
그냥 달리는 차안에서.. 그냥 지나가도 보아도
늘 이런 풍경입니다.
완도에서 살면서 자라면서 한번도 예쁘다고
아름답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고향을 떠나 보니 참 아름다운 곳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모든게 시간이 지나고 나야지 그 가치를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모두.. 지금 주위의 사람을 지금의 모습의
소중함과 가치를 인정하며 살아 갈 수 있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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