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사람들과의 추억..

박강수님과 함께한 friday night concert

세미가 2009. 5. 11. 14:00

 

<맨 뒷자리에 앉아서 공연을 봤다. 노래하는 강수님 사진이 선명하지가 않다..>

 

<공연 끝난후.. 강수님과 동문이와 함께..>

 

 

 

5월의 두 번째 Friday night concert!!

강수님의 오월의 두 번째 콘서트

3월과 4월은 참으로 정신없이 보내야 했던 시기여서 오랜만에 콘서트에 참석하는 듯 합니다.

 

5월 8일 어버이날 열린 강수님의 콘서트..

소통홀을 가득 메운 고마운님들이 모두 자리를 잡고

강수님이 손수 내린 커피를 한잔씩 마시고 나자 콘서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처음 오프닝 곡은 아버지 였습니다.

언제나 들으면 가슴이 아파오는 아버지는 저에게는 더 없이 가슴 아프고 눈물 나는 노래였습니다.

더 이상 아버지를 부를 수 없는 날이 된지 딱 20일 만에 맞이한 어버이날이었기에

더욱더 가슴을 울리는 노래였습니다.

노래를 듣는 동안 많은 생각을 하고 많은 추억을 생각했습니다.

오프닝 곡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콘서트에 참석해서 인지, 강수님이 부르는 노래 한곡 한곡을 듣는 것이

기분을 좋게 해 주고 흥이 났습니다.

사실, 강수님 노래는 다 좋습니다.

함께간 동생이 어떤 노래가 좋아요? 라고 물어보자..

잠깐 생각하다가..다 좋아..라고 말했습니다.

어떤 곡을 들어도 마음이 편하고 다 좋답니다.

정이 안가는 노래가 없이 다 정이 가는 노래들입니다.

 

 

모든 노래가 다 좋은 강수님 노래 .. 제발, 부족한 사랑, 그대고운내사람, 사람아사람아

그리고 재 컬러링 노래인 시작하기..

시작하기를 듣고 있음 왠지 예쁜 사랑이 찾이 올것 같은 느낌이 든답니다^^

 

 

특히, 4집 앨범의 다시 힘을 내어라, 가을은 참 예쁘다, 봄이 온단다..

다시 힘을 내어라..는 정말 요즘 많은 사람들이 듣고서 희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설수 있는 희망을 주는 노래이면서도 참 중독성 있는 노래이고,

가을은 참 예쁘다라는 노래는 곡이 너무나 예쁜 노래입니다.

이렇게 예쁜 노래가 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봄이 온단다는 마음에 봄이 오면 좋을 것 같은 노래,

가사가 참 좋은 노래이고..

이 노래를 들으면 더 없이 아름답고 좋은 봄날이 상상되는 노래랍니다.

심수봉님을 좋아하는 강수님의 새로운 시도의

거짓말은 강수사랑님들을 더욱 흥겹게 만드는 노래랍니다.

 

 

그리고 어릴적 무드팝송에서 들었던 Top of the world를 비롯한 팝송들,

CD보다 LP판이 어울릴 것 같은 팝송들도 강수님의 목소리로 듣는게 훨씬 감미로웠습니다.

 

 

다 함께 부르는 노래, 나너좋아해너나좋아해는..

모두가 즐겁게 하나가 될 수 있어 행복했고,

변함없는 가위바위보 게임은 많은 분들게 즐거움과 아쉬움을 함께 주는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해서 행복했고 좋았던 오월 둘째주의 콘서트..

강수님 콘서트는 가정의 달 오월과 참 어울리는 콘서트입니다.

사랑과 따뜻함이 넘쳐나는 음악회이고

어린 아이부터 부모님까지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콘서트이기 때문입니다.

 

 

15일 음악회도 많은 분들께서 행복한 시간 함께 하실 수 있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