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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about 광재} 원주사랑연구소 개설3주년 강연 (2)

세미가 2009. 11. 13. 17:35

원주사랑연구소 개설 3주년 강연 2

about 광재 2009/11/10 16:12 이광재



O. 환경을 생각하고 도시를 가꿔야 한다.

아프리카 케이프타운을 갔을때 자연을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관광지로서의 활용을 하는
환경 보호하는 마음을 보고 배워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도토리를 수출해서 수많은 돈을 벌었지만 마우리족의 동물들이 먹어야할 식량이니
안된다는 항의를 받고 도토리 수출을 포기 했다.
환경을 생각하고 도시를 가꿔야 한다.

O. 지도자가 있어야 하고 비젼을 만들어야 한다.

지금 울산과 구미가 있게 된 이유는 이후락정보부장과 박정희 대통령이 있어서이다.

원주첨단의료복합단지는 좋은 입지임에도 불구하고 빼았겼다.
원주의  미래가 있는가?
미래는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고 의료복합단지가 각광을 받을 것이다.
일본의 경우를 보면 연금생활자 시대가 왔다.
서울에서는 연금을 받아서는 생활하기가 힘들지만
중소도시에서는 가능하다.
종합병원이 있고 서울과 멀지 않은 곳에서 고령자들이 생활을 할 것이다.
부유한 노인 한명당 2.6명의 고용 효과를 창출한다.
첨단의료기기 사업은 친환경 사업이다.

지도자를 잘 선택하고 도시의 비젼을 고민해야 한다.
원주가 크기 위해서는 좋은 인물을 키워야 한다.
종자를 잘 골라야 농사를 잘 지을 수 있다.

O. 나라에 대한 고민을 해보자.

돈(시장경제) - 돈이 없으면 살수가 없다. 그래서 돈을 만들었다.
투표(민주주의) -  표를 많이 얻은 사람이 권력을 가지게 된다.
지식(시험) - 돈과 권력이 없어도 열심히 공부해서 시험에 합격하면 성공할 수 있다.
신앙(종교) - 모든 사람은 죽음에 이른다. 하늘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을 찾는다.

어려운 시절 최대의 욕구가 빈곤 탈출이었다. 3천불의 시대에는 10인 1색의 가지고 살았다.
점점더 경제적 안정이 되어 가면서 안정과 안심이 필요한 시기가 왔다.
3만불의 시대는 가치 추구형 사회이다. 1인 1색의 사회가 왔다.
1만오천불의 시대가 오자 행복지수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나는 행복한가?
나는 무엇으로 살아가는가?

표와 민주주의에 대한 생각,
노무현 추모 콘서트를 지난 10월에 했었다
모든 대학에서 불허를 했다.
그래서 결국은 성공회대에서 하게 되었다.
추모콘서트마다 참석하는 가수 윤도현이나
추모제 사회를 했던 김제동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내 생각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도 그것을 인정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갈릴레이가 '지구는 둥글다'라고 이야기 해도 되는 사회,
생각과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는 사회가 되기를 원한다.

O. 동계올림픽에 관해서 - 남북 동시개최가 필요하다.

유럽의 프랑스, 독일, 아프리카 들과 경쟁을 해야 한다.
근본적으로 달리 생각을 해야 한다.
남북 동시 개최가 필요하다.
평창에서 경기를 하고 금강산에서 경기를 할 수 있어야 한다.
남북 군사분계선을 통해 오갈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된다면 전세계 IOC 위원들이 표를 찍어 줄 것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월드컵을 개최하게 되었다.
불안전한 나라이다. 지금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개발 붐과 에이즈 퇴치 운동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유럽이 하나로 통합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도 또한 남북이 하나된 모습이 필요하다.

O. 노무현 대통령과 21년

과연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21년전 만난 노무현 대통령님과 만났고 이분을 잘 모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요즘 봉하마을에 내려가 생활하고 있다.

봉하 내려가는 기차에서 자주 하는 생각은
생각을 바꿔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받아들여 진화를 해야 한다.
쓰면 쓸수록 진화한다.
인간은 생각하는 존재로서 좋은 생각을 가지고 진화해 갈 수 있다.

좋은 인연을 만들고 좋은 생각을 가지고 진화하는 모습을 가져가길 바란다.



**노무현 대통령의 성공과 좌절 꼭 한권씩 사서 읽어봐 주시길 바랍니다.

출처 : 광재사랑카페
글쓴이 : 혜지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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