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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역 근처 밑반찬이 맛있는 집 - 참 잘왔네

세미가 2009. 12. 17. 18:39

 

등촌역 근처 맛집 참 잘왔네

 

삼겹살과 오리로스 해물탕을 비롯해서 점심 식사로 먹기 좋은 순두부 된장찌개까지 메뉴가 다양하다.

 

삼겹살을 주문하면 밑반찬으로 굴젓, 냉이무침, 도라지무침, 멸치볶음, 겉저리에 배추김치, 갓김치에 파김치에 맛있는 양념 게장까지..그리고 삼겹살과 함께 먹는 야채 샐러드는 과일을 여러 가지 갈아서 만든 특재 소스로 만들어서 끝맛이 향긋한 맛이 났다.

   

   

 

   

 

 

   

삼겹살과 버섯을 곁들여 구웠다. 삼겹살도 도톰한게 쫄깃하고 맛있었다.

야채도 청과물 시장에서 사장님이 매일 직접 사오셔서 싱싱하다고 했다.

 

 

워낙 음식들이 깔끔하고 맛있어서 너무나 맛이 먹은 듯 했다.

알고 봤더니 사장님께서 고향이 완도라고 하셨다.

 

고향 전라도의 손맛을 느껴서 더 맛이 있게 느껴졌나 보다.

 

삼겹살을 배불리 먹고 해물탕도 시켰다.

싱싱한 해물들이 너무나 푸짐한 해물탕도 시원한 맛과 깔끔한 맛이 어우러져 맛나고 좋았다.

 

 

참 잘왔네는 밑반찬들이 너무나 맛있어서 함께간 일행들이 고기를 먹기도 전에 공기밥을 한그릇 뚝딱 해치워서.. 정작 고기는 많이 못 먹었다.

 

 

찾기는 쉽지 않지만 맛은 정말 일품인 집..

 

그리고 마지막 디저트는 맛있는 무와 단감..

무가 배처럼 달콤하고 맛있었다.

고기와 여러 음식들을 먹은 입맛을 깔끔하게 바꿔주는 그런 깔끔한 디저트였다.

 

 

 

식당 상호처럼..참 잘왔네..라는 말이 절로 나온 바로 그런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