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당선자와 후보단일화를 하고

첫 공동유세를 홍천장터에서 했습니다.

야채파는 할머니가 저와 이광재당선자를 보더니 "둘이 합쳐야지 그래야 되지"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저와 이광재당선자가 동시에 "우리 둘이 합쳤어요"

할머니 말씀이 "그럼 됐어"라고 말씀하셔서 그 자리에 있던 많은 분들이 박수치고 웃었습니다......

 

그렇게 당선된 이광재당선자를 오늘 법원에서 징역6월에 집행유예1년을 선고했습니다.

증인도 출석하지 않고

증거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과연 이렇게 법의 판결을 내려도 되나 싶습니다.

아무리 이명박 정권이라 해도 강원도민들을 이렇게 무시해도 되나 싶습니다.

 

이제 강원도민들이 이광재를 지켜주어야 합니다.

이미 이광재는 강원도민들의 도지사 입니다.

그리고 저의 도지사이기도 합니다.

 

이광재의 눈물을 닦아주고 싶습니다.

강원도를 땀으로 적시겠다는 그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시골장터에서 국밥먹는 이광재를 보고 싶습니다.

아이들에게 밥을 주는 이광재를 보고 싶습니다.

어르신들의 경로당에 아궁이에 불을 피우는 이광재를 보고 싶습니다.

 

법으로 어떤 판결을 내려도 그는 우리의 도지사 입니다.

저의 도지사입니다.

지켜낼것입니다.

맨 앞에 제가 설것입니다.

비록 당은 다르지만 단일화를 하고

많은 분들이 압도적으로 당선시킨 만큼 그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단 하루라도 강원도청에 출근하는 이광재를 보고 싶습니다.

그것이 저의 마음입니다.

강원도민의 마음일것입니다.

이광재의 눈에서 더이상 눈물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

이광재당선자와 강원도를 땀으로 적시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