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출근하면 메일을 체크하고 페이스북에 들어가 친구수락을 하고 쪽지를 확인하는 것이 당연한 일상이 되어버린 오늘이다. 한번도 본적 없는 많은 사람들과 친구가 되고 생각과 일상을 공유하게 되었다. 또 다른 생활의 변화이다. 미니홈피,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까지..
<페이스북은 하버드 대학교의 학생이었던 마크 주커버그는 2004년 2월 4일에 페이스북을 개설하였다. 처음 2월 까지는 하버드 대학교의 학생들의 메일 계정만 이용할 수 있게 했었고 3월에는 스탠퍼드, 컬럼비아, 예일까지 영역이 확대되었으며, 그 이후 아이비리그 대학교들, 뉴욕 대학교,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미국과 캐나다의 대부분 대학교로 영역이 확대 된 후 2005년 9월에는 고등학교에까지 영역이 확대되었다. 마침내 2006년 9월에는 13살 이상의 전자 우편 주소를 가진 사용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게 되었다.
설립자인 마크 주커버그는 2008년 포브스 선정 세계의 억만장자에 15억 달러의 자산으로 785위에 올랐으며, 동시에 유산 상속이 아닌 자수성가형 억만장자 중 최연소로 기록되었다고 한다. 네이버 위키 백과 >
마크 주커버그(제시 아이젠버그)가 페이스북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친구 왈도어 세브린(앤드류 가필드)와의 우정과 갈등, 하버드의 대학 생활등이 묘사된다. 보스턴 대학을 다니는 에리카와 헤어진 하버드생 마크 주커버그의 이별 후의 높은 스트레스와 여자 친구에 대한 복수심으로 시작된 페이스 매취가 페이스북을 만드는 동기가 되었다. 페이스 매치는 대학내 기숙사 여학생들의 사진을 가지고 점수를 매기고 순위를 정하는 게임이었다. 알고리즘을 짜고 프로그래밍을 하고 ... 페이스 매취 사건은 대학내 기숙사 해킹과 대학 사이트 다운 등으로 징계 위원회가 열리고 교지에 주커버그 기사가 실린다.
그것을 본 재력가 집안의 윙클보스 형제의 하버드내 소셜네트워크 제안을 하게 되었고 그 계기를 통해 마크 주커버그는 더 페이스북 작업을 하게 되고 친구인 왈도어 세브린을 CFO로 영입한다.
그 과정에서 윙클보스 형제와의 지적재산권 갈등과 냅스터 창업자인 숀 파크(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등장으로 왈도어와의 갈등들이 야기된다. 그렇지만 숀 파크의 도움으로 페이스북은 미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로 급속도록 가입자가 늘어가고 친구들은 늘지만 진정으로 마크 주커버그 가까운 친구들과는 적이 되어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영화를 보면서 페이스북의 기능들이 추가되어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전 세계5억의 인구가 사용하고 200여개국의 국가에서 사용하는 페이스북, 자수성가 최연소 억만장자가 된 마크 주커버그의 이야기는 한 가지의 아이디어가 세상을 이렇게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고..
매일 매일 들어가는 페이스북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해 준 영화였다.
생활과 삶에 대해서 많은 것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오늘, 많은 장점과 단점이 공유되어 있는 것 또한 현실이다. 페이스북을 통해 채권추심, 범죄 사기의 도구까지 사용되어지는 사회적 문제점과 CEO나 정치인들과의 친근한 소통의 대상과 사회적 문제에 대한 네티즌들의 동참을 더욱더 활성화 시킨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소통의 활성화의 측면에서는 아주 훌륭한 매체이지만, 한 편으로는 악용의 여지가 있기도 하다. 하버드 대학생이 만든 페이스북으로 5억명 이상의 친구가 있지만 창립자 마크 주커버그는 가장 가까운 친구와 적이 될 뻔하기도 했다.
소셜 네트워크.. 일요일 오후여서 인지 몰라도 극장에 관객들이 가득했다. 아마도 페이스북을 직접 사용하는 그 5억 명의 친구들 중의 한명일 수도 있을 것이다.
소통..소통의 화두인 이 시기에 소셜 네트워크는 아주 중요한 매체이다.
직접적인 소통이 쉽지 않았던 과거와는 달리, 개개인의 소통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오늘이다. 모두가 소통의 매체를 가지고 있는 것과 다름이 없다. 그리고 그 소통의 매체가 어느 언론보다도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이 현실이다.
이렇게 소통의 속도는 빠르나, 이 소통을 들어야 할 대상들이 귀를 막지 않고 들어줬으면 한다.
가족들간의 소통의 부제가 문제가 되고 있다. 대화하지 않은 부모와 자녀, 회사들도 가장 큰 화두를 소통을 내걸고 있다. CEO와 직원들 간의 소통, 정치인들 또한 소셜 네크워크를 활용해 국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려 하고 있고, 연예인들과 팬들 사이의 소통, 그리고 각 계층들과의 소통이 요구되고 있는 사회이다.
소통이 절실히 요구되는 사회 속에서 소통의 매개체를 과거보다 훨씬 더 많이 가지고 있지만 진정한 소통이 되고 있는 지는 의문이다.
소통의 시대.. 소셜 네트워크.. 속에 우리는 오늘도 살고 있다.
조금 더 소통되는 사회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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