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파주 헤이리에 들렀다가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
아주 오랫동안 휴대폰에서 잠을 자다가
드디어 세상으로 나왔다.
이곳에서
나는 나 혼자가 아닙니다
이곳에서
나는 당신의 당신입니다.
두사람의 숲 헤이리
고은
군중 속의 고독..
고독함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이 사회에서
나는 나 혼자가 아닙니다.
이곳에서
나는 당신의 당신입니다.
라는 말이 참 마음에 와 닿아서 사진으로 담았던
기억이 난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한다는 것 참 아름다운 것 같다.
홀로 핀 장미 꽃보다 함께핀 안개꽃이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이유가 서로가 함께 하기 때문이 아닐까?
오늘처럼 안개 속 봄비가 내리는 날..
함께핀 안개꽃을 보고 싶다.
더블어 살아가는 삶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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