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에서 본 사진 한 장
가슴이 아픕니다.
이광재 전지사 아버님께서
어제 원주 정당선거사무소 최문순 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의
선거본부 발대식 자리에 이광재 전 지사의 부모님께서 참석하셨다고 합니다.
<눈물 흘리는 이지사님 아버님과 최문순 후보>
이광재 지사님 부모님께서는 선거때 마다 아픈 다리를 끌며
태백영월평창정선을 곳곳을 걸어다니며 선거 운동을 하셨습니다.
아버님과 이광재 지사님의 신경전도 있었습니다.
다리 아프신 아버님께서 선거운동 하러 다니시니
마음이 편치 않은 지사님..
그 지사님을 보면서 아버님 운전을 해주시겠다는 자원 봉사자들..
이마저 거절하며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라고 하는 아버님..
그를 보다 못해 지사님 여동생이 운전을 해준다고 해도
한손이라도 더 보태야 한다며 한사코 거절하셨던 아버님..
결국은 아버님과 어머님은 두분이 직접 운전하시고 걸어다니셨습니다.
<2010.05.29 아버님 입원중이신 병원에 앉아 있는 이광재후보님>
워낙 덕을 많이 쌓으셔서 인지 가는 곳마다 지인들께서
선거운동도 도와주시고 아는 분들도 소개 시켜 드리고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지난 지방선거 때는 선거 운동 하시는 아버님을 취객이 밀어서
병원에 입원하시기도 했습니다.
참 마음 고생이 심하셨던 이광재 지사님 부모님을 보면서
부모님의 마음을 한번 더 느꼈습니다.
이번 선거 때도 최문순 후보님을 위해서 또 선거 운동을 하실 것 같습니다.
이광재 전지사님 아버님께서 늘
“강원도 사람들의 마음을 잊지 말고 보답해야한다”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강원도민들은 이광재 의원님이 구속 되고 직무정지 되었을 때
150만 강원도민 중에 30만명이 서명을 했습니다.
비가 오고 눈이 와도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이광재 지사님을 위해서 서명을 받았던 한분 한분의
열정을 보며 눈물이 날 정도였습니다.
주부부터 아주머니 할아버지까지...
그 마음을 잊으면 안 되고 꼭 보답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늘 꼭 강원도민의 은혜에 보답하겠다.라고 말씀하시던
이광재 전지사님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손을 잡아주세요^^ 강원도를 지켜주세요. 출처:연합뉴스>
그 뒤를 이어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최문순 후보님..
강원도민이 행복할 수 있게
강원도를 땀으로 적셔 주시길 바랍니다.
이광재 전지사님이 아버님께서
4월 27일 기쁨의 눈물을 흘릴 수 있길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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