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고싶은 여행지..

하늘공원에서 선유도까지..

세미가 2011. 10. 4. 17:52

연휴 3일째.. 변함 없이 사무실 나갔다가..

직원들 눈치 보다가..하늘 공원으로 향했다.

 

사무실에서 일하기에는 너무나

가을바람도 햇살도 좋은 날씨였다.

 평화 공원 연못에 비친 아파트 숲들..

 새빨간 열매의 생명력과 시들어가는 나뭇잎..

 밝게 웃는 카르멘님..

카리스마 있고 멋진 포즈..

 보라색이 좋다.. 보라색 꽃들이 한가득..

 노아의 방주처럼... 갈대바다에 떠 있는 듯..

갈대 숲 뒤에 저 기둥은 무엇일까요?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

흔들릴지언정..부러지지 않은 갈대..

 갈대와 풍력 발전기..

 무엇을 그리 열심히 찍고 있을까요??

 사진 찍고.. 확인 중..^^

 갈대 숲 속의 연인..

깊어지는 가을이 되면 나무를 떠나갈 나뭇잎들.. 

 사랑은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방향을 보는 것..

사랑은 같은 것을 찍는 것??

 휴식 중...

 어둠이 내리고.. 달이 떴다..

야경..선유도 공원 근처..

분수가 하늘 높이 올라간다..

 

 

하늘공원에서 선유도공원까지..

가을 바람과 가을 햇살 가을 밤 풍경까지..

느꼈던 번개였습니다.

 

함께한 모든 분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주 한주도 힘차고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