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역린'를 보면서 가슴에 와 닿는 명대사가 있었다.
영화 속 정조(현빈)의 그림자인 상책(정재영)의 중용 23장 구절을 인용한 대사다.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 나오고 겉에 배어 나오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한 사람 한 사람이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내가 변하고 사회가 변하고 나라가 변할 것이다.
내 자신을 돌아보고.. 지금 이 사회를 돌아보고..
현재 대한민국을 돌아보게 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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