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함께 근무하는 직원 생일 기념으로
사무실 직원끼리 영화를 보러 갔다..
신촌 아뜨레온.. 6시45분..
퇴근하자 마자 곧장 가서 영화를 봤다..
영화는 유쾌하고 부담없는 걸로 보기로 해서..
선택한 영화가 일번가의 기적이었다..
일루셔니스트를 보려고했는데 무섭고 우울할것 같아 선택한 영화였는데..
영화 1시간 50분 동안에 30분은 웃고 1시간 20분내내 울었다..
산동네 일번가에사는 사람들의 가슴아픈 이야기...
특히나 할아버지와 사는 두남매의 만담과 사연하나 하나가 너무나 가슴아팠다..
일번가에 사는 사람들의 가슴 아픈 사연들과 희망을 담은 영화...
영화보는 내내 많이 울고 나왔지만 딱히 기억에 많이 남는 부분은 없었던 것 같다..
감정에 기복을 흔들어 놓은 영화였고..
많이 많이 울고 싶을때 보면 좋을 것 같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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