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조리맛있는집~

내생애 첫 열무김치 담그기..

세미가 2008. 8. 23. 14:42

 

 

<레시피들..>

 

<열무..>

 

<소금 간을 한 열무>

 

<찹쌀을 물에 불려서 갈아 찹쌀 죽을 만들었다.>

 

<다시마 국물 내기>

 

<찹쌀 풀 만들기>

 

<썰어 놓은 야채들>

 

<갈아 놓은 청양고추>

 

<당근..당근을 갈아서 넣어봐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에 한번 시도해 봤다.>

 

<살짝 데친 다시마를 다시마와 마늘>

 

<준비된 재료들..>

 

<완성된 열무 김치..>

 

 

열무김치를 담궈 보고 싶었다..

 

사실, 김치는 담궈 본적이 없지만

 

열무 김치는 왠지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인터넷 검색을 통해 레시피를 프린터하고

 

약속 때문에 늦은 시간.. 마트 문닫기 15분 정도 전쯤..

 

마트에 도착해서 급하게 수첩에 적힌 재료들을 사기로 했다..

 

안타깝게도 재료중에 홍고추가 없어 못 샀지만..

 

그래도 그 외엔 모든 재로를 그런대로 구비했다.

 

열무 1단, 양파, 당근, 고추, 마늘, 다시마, 멸치가루, 찹쌀, 굵은 소금, 설탕 등

 

레시피를 보면서 처음 열무를 다듬고.. 소금 간을 하고..

 

찹쌀을 물에 불리고.. 시간이 부족해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돌리니

 

금발 찹쌀이 불려졌다.

 

찹쌀을 갈아서 찹쌀 풀을 만들고, 고춧가루를 물에 불리고..

 

그리고 다시마로 국물을 내었다.

 

그 국물을 양파, 당근, 청양 고추를 갈때 조금씩 넣었다.

(이것 레시피에 나온게 아니지만 그냥 한번 해봤다.)

 

 

찹쌀 풀이 식자  고춧가루와  준비한 양념들을 넣어

 

버물리고 남은 다시마 국물을 약간 넣어 줬다.

 

완성된 열무 김치.. 아직 익지가 않아서 무슨 맛인지는 모르겠지만..

 

김치를 처음 만들어 봤다는데 의미를 둬야겠다.

 

찹쌀 풀을 너무 많이 만들어서 오늘은 깎두기나 다른 김치에 다시 도전을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