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우순 의원은 검정고시 출신에 서울대학교 졸업 변호사 출신 국회의원이며
지난 7월 28일 국회의원에 당선 되신 이제 5개월 된 초선 국회의원이다.
국회의원이 되신 후, 5개월째 원주에서 서울까지 출퇴근 중이다.
박우순 의원님은 서울에서 국회 회의 일정만 있는 날이면 그냥 버스를 타고, 지하철 9호선을 타고 오신다.
며칠 전에는 교통카드를 드렸더니 아이처럼 좋아하셨다.
아마도 몇 달 동안 지하철 승차권 일회권을 탈때마다 끊어서 타신 모양이다.
교통카드가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고 몇 번씩 말씀하셨다.
왜, 버스를 타고 다니냐는 한 의원님의 말씀에
“기름 한방울 안나는 나라에서 기름을 한방울이라도 아껴야지 않겠느냐”고 웃으시면서 말씀하신다.
오늘처럼 추운 날에도 박우순 의원님은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하셨다.
오전 회의가 끝나고 또 지하철 9호선을 타고 버스를 타고 내려가신다.
오가는 버스와 지하철에서 많은 사람들이 나누는 이야기를 듣고서 많은 생각을 하실 것이다.
대중 교통을 타고 다니시는 의원님,
원주에서 매일 출퇴근하는 의원님..
하루에 출퇴근에 4시간을 지하철과 버스에서 보내신다.
그 시간동안 생활 속의 국민들의 모습을 느끼고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느끼실 것이다.
박우순 의원님은 대학때 읽은 크로닌의 ‘성채’ 이야기를 많이 하신다.
‘성채’의 주인공처럼 어려운 사람을 위해 살아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변호사가 된 후 탄광지역에서 처음으로 변호사 생활을 하셨다고 한다.
얼마전에는 열심히 남과 북에 연탄 배달도 하시고 희망제작소 활동도 열심히 하시는 한 목사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박우순 의원님께서 탄광지역에서 변호사 하실 때, 목사님 무료 변론을 해주셨다고...
‘성채’의 주인공처럼 박우순 의원님께서 어려운 이들을 많이 돕고 산 분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성채의 주인공인 의사 ‘앤드류 맨슨’처럼 살고 싶어하는 변호사에서 이제 국회의원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그런 정책을 더 많이 펴 주시길 바란다.
<이광재 지사님과 등산 중에 쉬고 계시는 박우순의원님, 두분의 미소가 너무나 좋다>
버스를 타고 출퇴근 하는 박우순 의원님과 경로당과 찜질방에서 주무신다는 이광재 지사님
두분의 미소가 좋다. 너무나 행복해 보이는 느낌의 미소..
이 미소를 모든 국민들이 지을 수 있도록...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눈물을 닦아주는
그런 정치인이 되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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