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정출 장소는 서울랜드..
서울랜드를 한번도 안 가봤다고 생각했는데..
2년전 서울랜드를 하루 종일 뛰어다녔던 기억이 난다.
양평 로뎀의 집 아이들 동물원 나들이..
그날도 어제처럼 더웠는데..
내 짝이었던 재규와 도망가고 잡으러가고..
하루종일 뛰어다녔던 기억이 난다.
보리가 익어간다.
푸른 보리밭만 기억했는데..
이렇게 보리가 익어가는 계절이라는 걸
잊고 살았다.
지구에서 가장 큰 새인 타조..
털이 너무 부해 보여서 더울 것 같다..
여름이니 시원하게 깍아 주면 더 좋을 것 같다~
우리 제법 어울려요^^
친구처럼 어울려 보이기도 하고..
원숭이가 약간 내외하는 것 같기도 하고~^^
지붕위의 원숭이들...
높이 올라간 원숭이는 지금 무엇을 보고
있을까요???
원숭이들은 지금 사람 구경중?
더운 여름날이여서
시원하게 내리는 물줄기만 봐도
시원하게 느껴지네요^^
저 물줄기에 손이라도 씻었으면..
작은 들 꽃인 것 같다..
들국화를 닮기도 했고..
작은 꽃잎이 귀엽고 예쁘다^^
치맛자락을 잡은 손가락..
나무 뒤에 누가 숨었을까요??
나무 뒤에서 찍은 사진과..
포즈를 잡고 있는 사진..
모델과 사진사들을 동시에 찍었습니다.
햇살이 따가워서 눈부시고 힘드셨을 것 같아요^^
더운 여름날.. 푸르른 잔디밭에서
쉬고 있는 연인인지.. 부부인지..모르겠으나..
한참을 자고 쉬는 것 같았다.
더운날..나무 아래에서 돗자리 펴놓고 이렇게 쉬는게 최고인데..
소풍온 가족..귀가하는 중?..
한 아이가 엄마 때문에 가려졌다.
인형을 끌고 가는 아이들..
인형도 아이들도 귀엽다..
엄마와 아기..아이벡스..
산양과의 아이벡스는 절벽에서 산다고 한다.
더워서 인지..아기도 엄마도 지쳐 보이는 것 같다.
너무 더워서 벤치에 쉬고 있는 희정냥님..
너무 어둡게 나왔다..조금더 밝게 찍었어야 했는데^^;
중간 중간 이렇게 그늘이 있으면 쉬고 싶었다^^
낙타는 너무 더워요--;
단봉 낙타.. 사막에서 왔는데도 더위를 타나보다.
눈만 껌벅 거릴 뿐이다.
털갈이 중인지 털이 가득하다.
이 털들이 다 빠지면 조금 덜 더울까?
세이블앤틸롭.. 숫컷 한마리와 암컷 여러마리가 무리 지어 산다고 한다.
여기서 누가 숫컷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대열을 서듯이 앉아 있다.
서열이 있나??
암석이 많은 곳에서 생활한다는 바바리양은
먹이가 쇠망 속에 있다. 한꺼번에 많이 먹긴 싶지않을듯..
사이 좋게 둘이서 먹이를 먹고 있는 것 같다.
이 두 바바리양은 부부일까요?
부자? 부녀? 모녀? 모자? 일까요?
피그미 하마..
꼭 돼지 같이 생겼다.
눈이 색이 비슷해서 거의 안 보이는데..
돼지 같이 생겼다고 하니 눈을 깜박이면서 쳐다봤다.
말을 알아 드는 것일까? '난 돼지 아닌 하마에요~'
꼭 참기름을 바른 것처럼 등이 매끄럽다...
꽃한줄기..
하얀 색의 꽃이 예쁘다..
키가 큰 기린..
절벽 위의 풀을 먹을 수 있다.
기린의 모양이 예쁜 벽지 모양 같다..
플라밍고..홍학..기품 있어 보인다.
가늘고 긴 다리와 예쁜 색도 마음에 든다.
이 홍학들은 날지 못하나 보다..
울타리만 있고 지붕이 없는 걸 보니..
날지 못하는 새일까?
코끼리 열차 타러 가는 길..
물레방아..
연두빛 풀들 사이로 물레방아가 돌아간다.
더운 여름..물을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하다.
아주 더운 여름날도 아닌데..
동물들이 더워하는 것 같았다.
더 더워지면 이 동물들도 더위를 타겠지..
늘어져 있던 낙타가 걱정이다..
더울때 사람들은 아이스크림도 먹고 샤워도 하고 에어콘도 켜는데..
동물들은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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