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고싶은 여행지..

선유도공원 나들이

세미가 2011. 7. 8. 14:59

 

수요일 점심시간..

선유도 공원..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하다가

선유도로 GO~

 

녹음이 짙어가는 선유도 공원..

연두빛과 단풍이 어우러진 풍경..

한여름과 가을이 함께하는 듯한 모습..

  

 

 이 꽃 이름을 잘 모르겠다.

곧게 자라지 않고 살짝 휜듯이 자라는

분홍 꽃잎이 예쁘다..

잠자리..

가까이가도 도망가지 않는다..

간이 큰 잠자리인가 보다.

어렸을 때 제주도에서 왕잠자리에 물려서

울었던 기억이 난다.

 

 

 연꽃잎인가..깨끗이 닦아 놓은 듯이

반질반질하다..

 

 토란 잎인가?

빗방울이 한 두방울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부들...

부들부들해서 부들인가..

꼭 오뎅이 꽂혀 있는것 같은 느낌이다.

 

 

 

 

팥빙수 먹으러 들어온 카페..

카페 밖의 창에 담쟁이와 다리..

그리고 비때문에 흙탕물이 된 한강~

 

점심시간에 본 선유도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