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는 날 - 눈 치우는 시민들 올 겨울은 유난히도 눈이 많이 옵니다. 순식간에 온 눈들이 도로와 인도를 수북히 채웁니다. 눈들이 서로 엉기고 발자국에 뭉기고 도로를 붙잡아 빙판길이 될까 걱정입니다. 이런 걱정도 잠시, 어느새 인도에는 눈이 말끔이 치워지고 집에 오르는 언덕 길은 눈이 한톨도 없습니다. 동네 주민분들이 내 집 앞 눈 치우기를 열심히 해서 인가 봅니다. 다음 눈이 올 때는 빗자루를 들고 눈 치우기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세상사는 희망이야기 2021.01.13
2021년 달력을 선물받다 매년 연초에 언니가 달력을 선물해 줍니다. 작년까지는 들꽃시달력 올해에는 꽃과 그림이 어우러진 엽서 형식의 달력입니다. 두 달력의 공통점은 좋은 글귀와 눈을 즐겁게하는 멋진 그림이 매 달 새로움을 선물합니다. 2020년 1월 “아침에는 운명 같은 건 없다 있는 건 오로지 새날 풋기운” 김현종 시에서 2021년 1월 “너와 함께라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 매달 달력의 글 귀를 마음에 새기며 시작합니다. 고맙습니다. #들꽃시달력 #후박나무 #달력 #고맙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1.01.11
세미가의 논어 읽기 - 군자란? 세미가의 논어읽기 논어를 필사하면서 삶의 지혜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봅니다. 군자는 아니더라도 소인의 삶을 살고 있지 않나 다시금 되돌아봅니다. 논어 15편 위령공 편 “군자는 일에 원인을 자기에게서 찾고 소인은 남에게서 원인을 찾는다” “더불어 말을 해야 할 때 더불어 말을 하지 않으면 사람을 잃고 더불어 말 하지 않아야 할 때 더불어 말하면 말을 잃는다 지혜로운 사람은 사람을 잃지도 않고 말을 잃지도 않는다” “사람이 멀리 내다 보며 깊이 생각하지 않으면 반드시 가까운 근심이 있게 된다 “ “자신에 대해서는 스스로 엄중하게 책임을 추궁하고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가볍게 추궁하면 원망을 멀리 할 수 있다” “군자는 자신의 무능함을 근심하지 남이 자신을 알아 주지 않음을 근심 하지 않는다 “ “한마디로 평.. 카테고리 없음 2021.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