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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알고 있다.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임무가 무엇인지..

"..... 국가가 가장 기본적인 임무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지도 못하는 것을 보면서, 국민들은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에 분노하며, 국가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를 갖게 됐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2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현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

뮤지컬 빨래 - 얼룩 같은 어제를 지우고 주름진 내일을 다려요.

박범신 작가의 ‘나마스떼’라는 소설을 읽고 오래 오래 가슴이 아팠던 기억이 난다. 해맑은 웃음의 카밀....그 순박하던 네팔 히말라야의 청년.. ‘세상이 화~한 해요.’라고 했던 카밀과 LA 폭동 당시 아버지를 잃었던 한 여자의 사랑과 불법 체류 외국인 노동자들의 인권 문제를 신랄하..

「지지않는꽃」은 「끝나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프랑스 앙골렘 국제 만화 축제 한국 만화 기획전 앙코르전 「지지않는꽃」이 부천 한국만화 박물관에서 2월 18일부터 3월 16일까지 전시된다. 앙골렘 주최 측에 일본의 노골적인 반대에도 「지지않는꽃」은 무사히 앙골렘 국제만화축제에서 전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일본의 만행과 지금도 끝나지 않은 아픔을 전했다. 그 전시회 앙코르 전은 부천한국만화박물관의 1층 1전시실은 만화 전시회가 열리고 있고 2 전시실은 애니메이션을 시청할 수 있다. 16살 소녀들이 짓밟혀진 역사적 사실이 만화를 통해 생생하게 다가왔다. 할머니들의 진술을 통해 그려진 만화는 눈물방울이 뚝뚝 떨어지게 했다. 꽃 같은 소녀들은 어린 나이에 짓밟히고 짓밟혔다. 그 악몽은 70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 되고 있다. 꽃반지 끼고 있던 작은 손은 어느새 딱..

“또 하나의 약속” - 아버지의 계란은 살아 바위를 넘는다.

가끔은 꼭 봐야 한다는 의무감을 가지게 하는 영화가 있다. “또 하나의 약속”이라는 영화가 그랬다. 삼성반도체 근무하다가 백혈병으로 하늘나라로 떠난 23살 故 황유미씨와 삼성의 많은 산재 피해자들의 계란의 바위치기,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다룬 영화다. 돈도 없고 많이 배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