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완도 바다를 닮은 친구들.. 오랜만에 고향 친구들을 만났다. 지난 4월 마산에서 결혼식을 했던 고향 친구.. 진해 군항제 기간이여서 차가 너무 막혀 결혼식이 다 끝나고서야 도착했었다. 그 버스에는 축가 부를 친구와 친 동생과 조카 그리고 부케 받을 친구인 나까지 있었는데.. 우리 버스가 도착하자 결혼식 다 끝난 이후였다. .. 세상사는 희망이야기 2011.06.29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며칠 전 대학원 지도교수님을 만나뵈러 갔었다. 가끔 교수님께서 문자를 보내신다. 졸업 후, 가끔 교수님께서 먼저 안부 문자를 보내시곤 한다. 늘 문자를 받을 때 마다 죄송하지만 먼저 연락을 왜 못하는지 모르겠다. 전공을 살리지 않고 전혀 다른 곳에서 맘고생 하며 생활하는 제자가 안쓰러우신 것.. 세상사는 희망이야기 2011.06.28
희망을 노래하는 거야 꿈을 위해 비가 오는 금요일 저녁.. 강수님 콘서트가 있었다. 장마가 시작되어서 인지 며칠째 비가 내린다. 추적 추적 내리는 빗속을 걸으며 소통홀로 향한다. 작은 소통홀에는 많은 분들이 와 계셨다. 반가운 얼굴들도 여러분 보인다. 언제부터인가 콘서트도 좋지만, 콘서트에 오게 되면 반가운 분들의 얼굴을 .. 영화와책 그리고 인생 2011.06.27
담쟁이와 멀리가는 물..<노무현대통령과 문재인실장> 노무현 대통령님과 함께한 30년 동지인 문재인 실장님의 운명이라는 책을 샀지만 며칠째 첫 장도 보지 못했습니다. 뭐가 그리 바쁜지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침 출근길에 잠깐 책을 펴고 서문을 봤습니다. <기쁠때나 슬플때나 언제나 함께한 동지이자 친구인 문재인 실장님, 노무현 대.. 영화와책 그리고 인생 2011.06.23
더운 여름날..벙개.. 서울숲에서 뚝섬유원지까지..^^ 번개를 처음으로 참석했다. 늘 시간이 안되어서 못갔었는데.. 그런데..너무나 더웠다. 12시 30분까지.. 더운데.. 안나가고 싶다..라는 마음이 한 쪽에서 스멀스멀 올라왔지만.. 그래도 간다고 했으니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집을 나섰다. 정말 무더운 날씨다.. 두시 뚝섬역 도착.. 벌써 몇명 회원분들이 나와.. 떠나고싶은 여행지.. 2011.06.20
한강에서의 고백...^^ 서울숲 출사를 마치고.. 야경을 찍기로 했다. 서울숲으로 향했다가 장소 변경.. 뚝섬 유원지로 GO~ 야경을 찍다가..고백을 하기로 했다. I LOVE 가 나오기까지.. 몇번의 시행착오가 있었는지 모른다...^^ 그런데 서디모는 한번에 성공~ 서디모에 대한 사랑의 힘이었을까? 마지막..마음을 담아.. 하트까지..^^ .. 떠나고싶은 여행지.. 2011.06.20
서울랜드 정출.. 더울때 동물들은 어떻게 할까? 6월 정출 장소는 서울랜드.. 서울랜드를 한번도 안 가봤다고 생각했는데.. 2년전 서울랜드를 하루 종일 뛰어다녔던 기억이 난다. 양평 로뎀의 집 아이들 동물원 나들이.. 그날도 어제처럼 더웠는데.. 내 짝이었던 재규와 도망가고 잡으러가고.. 하루종일 뛰어다녔던 기억이 난다. 보리가 익어간다. 푸른 .. 떠나고싶은 여행지.. 2011.06.13
장애우분들도 문화를 즐기며 살아야 합니다. 토요일 아침..소나무회와 봉사활동 가는 날이다. 이번 주는 일산 사리현에 있는 벧엘의 집 일일찻집에 참석한다. 봉사하러 가는 길.. 장미 꽃이 만개해 있다. 걸을 때 마다 장미꽃 향이 바람에 실려오는 듯한 느낌이다. 활짝 핀 장미 만큼이나 아침은 상쾌하다. 아침 일찍 국회 본관에는 20여명의 회원들.. 세상사는 희망이야기 2011.06.11
김철수 열사 20주기 추도식에 다녀왔습니다. 6월 5일 광주 망월동에 다녀왔습니다. 김철수 열사 20주기 추도식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김철수 열사는 20년 전, 명지대학교 강경대 열사, 전남대학교 박승희 열사의 죽음과 분신이 있던 시절이었습니다. 1991년 당시, 11명의 열사들의 죽음이 있었던 해였다고 합니다. 보성고등학교 3학년이던 강경대 열.. 국회..정치..그리고 사회.. 2011.06.07
삶은 사랑하는 과정을 배우는 방법 “우리는 왜 이 땅에 태어나는 걸까요?” “사랑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 이지요” 우주 전체가 의미를 지니는 것은 어딘가에 자유를 가진 존재들이 있기 때문이다. 아주 작은 행성에 사는 미미한 존재에 불과한 인간은 우주에 짓눌려 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인간은 … 자신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기.. 영화와책 그리고 인생 2011.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