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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낡은 앨범 속의 사진을 보는 듯한 영화

주말에 오랜만에 대학 동기인 친구랑 영화를 봤다. 극장에 간 게 몇 달 만인 듯하다. 그 친구는 써니라는 영화를 봤지만 또 봐도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재밌게 봤던 과속스캔들의 감독이었던 강형철 감독의 작품이라고 한다. 써니라는 영화는 현재 42살의 주부들의 여고생 시절과 현재를 오가며 진행된..

4대강 감사, BBK 은진수 감사위원-감사원의 위상은 땅으로??

정치적으로 독립되어야 하고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아야할 감사원이 이 정권 들어서서 끊임없는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前 정권의 공공기관장들 물갈이를 위한 감사 의혹, KBS 정연주 사장 표적 감사, 4대강 감사 결과 보고 지연과 은진수 감사위원 선임과 교체 등 언제부터인가 감사원의 감사가 정권 ..

계절의 여왕 오월.. 꽃들의 축제 속에 여유를..

며칠 동안 정신이 없는 하루 하루였다. 오랜만에 점심도 여유있고 먹고 차도 마시고.. 산책도 했다. 계절의 여왕.. 오월은 꽃들의 축제 장 같다. 작약이라는 꽃.. 꽃잎이 크고 예쁘다. 열심히 꿀을 따는 벌도 예쁘고 아직 활짝 피지 않은 꽃봉오리가 싱싱하고 귀엽다. 부처님의 머리를 닮았다는 불두화.. ..

놀멍쉬멍 올레길 걷기(올레4코스 표선 - 남원 올레)

5월 4일 저녁 비행기를 타고 친구와 함께 제주도로 향했다. 한 시간만에 제주 공항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제주올레 패스포트를 샀다. 올레 책자와 패스포트는 서귀포 올레 1코스부터 12코스까지 스탬프를 찍을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올레가이드북에 식당과 숙박시설, 올레지기 연락처까지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