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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원 - 하우펀 -권윤덕 작가 - 하얗고 투명한, 그날 우리는

책으로 떠나는 여행 2일차도 함께 했습니다. 5.18. 광주민주화항쟁, 그 아픔이 40년째 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 첫 사진집으로 접한 518의 충격이 아직도 여전합니다. 그 후 광주의 아픔,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아픔을 공감하며 억울함이 컸습니다. 가해자들이 왜 책임지지 않고 여전히 잘 살고 있는가? 왜 진실을 명백히 밝히고 책임지게 하지 않는가? 의문을 가졌습니다. 많은 책과 영화를 통해서 보았던 광주의 장면과 조금은 다른 식스틴에 대한 이야기가 새롭게 와 닿았습니다. 계엄군들이 가해자라고만 생각했는데... 명령을 받은 그 군인들은 오로지 그들의 의지였을까? 누군가의 아들이고 남편이고 아버지인 그들도 아픔을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을까? 그들은 가해자인가 피해자인가? 계엄군 앞에 자리하고 자..

카테고리 없음 2020.11.27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온라인 HOW FUN - 이억배작가님 - 비무장 지대에 봄이 오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온라인 HOW FUN 6 이억배 작가님과 만남 비무장 지대에 봄이 오면... 분단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참 가슴이 아픈 말입니다. 평생 고향과 가족을 그리워하는 이산 가족들의 눈물, 금강산에 갔을때 90세 할아버지 소원이라며 북한의 흙 한줌만 가져다 달라는 지인분의 말씀도 생각나고 93세 북 철원에서 내려오신 어르신의 고향과 가족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도 떠올랐습니다. 책 마지막 지도처럼 선이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의 질문만 들어도 마음이 울컥합니다. 분단 선이 사라지고 봄이 오는 그날을 기대합니다. 작가님 작품 늘 기대하고 늘 응원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온라인HOWFUN #ACC #이억배작가 #HOWFUN #동화작가 #..

카테고리 없음 2020.11.27

세미가의 공감 웹툰을 소개합니다.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손녀와 할아버지, 할머니의 일상을 소소하게 다루는 「네이버웹툰 – 웰캄투실버라이프」를 소개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손녀딸의 동거를 통해 세대 간의 차이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잔잔히 다가옵니다. 휴대전화를 개설하러 간 할아버지의 스마트폰 개설하기나 인터넷 뱅킹, 온라인 물건 판매나 키오스크나 컴퓨터로 웹툰 보기 어르신들의 어려움과 손녀딸과의 공감이 너무나 따뜻한 웹툰입니다. Hun 작가의 「다음 웹툰 – 나빌레라」, 발레리노를 도전하는 나이 일흔의 할아버지의 도전과 스물셋, 방황 중인 발레리노의 따뜻한 이야기를 보며 많은 눈물 속 감동을 경험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나, 돌아가신 할머니와 아버지 생각에 한참을 눈물 지었습니다. 꿈을 향한 세대를 뛰어 넘은 공감과 우정을 ..

디지털 시대 공감 EVENT - 디지털 훈민정음

Q. 세종대왕께서 백성들이 쉽게 글을 배울 수 있도록 훈민정음을 만들었던 것처럼 디지털 시대의 적응을 위한 기초교육이 필요하여 만들어진 디지털 시대 공감 체험 프로그램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보기 1.디지털 시대공감 2.디지털 문해교육 3.디지털 훈민정음 4.디지털 아날로그 ​ 디지털 시대 공감 퀴즈 이벤트 참여 방법↓ ​ 1. 디시공 페이스북에 댓글로 정답을 적어주세요. (필수) 2. 페이스북 게시물 좋아요와 페이지 팔로우를 해주세요. (필수) ​ ? 공유하기와 친구태그, 관련경험을 적어주시면 당첨 확률이 더 높아집니다. ​ *힌트 디지털 시대 공감 공식 블로그 카테고리에도 정답이 있죠? ​ http://www.facebook.com/disigonghappy2/posts/719215312051303 ※..

카테고리 없음 2020.11.23

디지털 나이는 몇살인가요?

태어나서 살아온 실제 나이가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디지털 나이도 있습니다. 디지털 나이는 실제 나이와는 또 다릅니다. '디지털 나이'는 몇살일까요? 디지털 나이 테스트 1. 인터넷 세상의 인플루언서들의 SNS나 유튜브를 구독하고 자주 본다. 2. 몰랐던 웹/모바일 서비스가 있으면 꼭 사용해보는 편이다. 3.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직접 만든 콘텐츠를 올리는 소설미디어 플랫폼이 있다. 4. 나는 멀티태스킹에 능숙하다.(TV 보면서 페이스북 좋아요 누르기 등 ) 5. 사회적으로 가치 있고 옳은 일을 하는 브랜드를 꾸준히 사용한다. 6. 현실 세계 만큼 디지털 세상 자아가 중요하다. 디지털 나이 결과 5~6개 디지털 청년 : 나이에 상과 없이 청년 4~5개 디지털 중년: 디지털 세상과 아날로그 세상..

카테고리 없음 2020.11.17

디지털 시대 공감 - 함께 멀리 가기

화려한 장미보다 안개꽃이 아름다운 이유는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디지털시대공감 디지털시대공감은 ATM기기, 키오스크, 주민등록등본 발급 등 무한 반복 체험 교육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www.imhappy.org 혼자 가는 길은 빠르고 멀리 갈 수 있습니다. 더딘 사람들 한 사람 한 사람과 함께 가다 보면 느리지만 멀리 오래 오래 갈 수 있습니다. 함께 행복한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 사람사는 세상 함께 공감하는 세상을 꿈꿉니다.

아빠와 감

내 고향 완도 신지도 작은 섬이지만 논과 밭과 산이 있어 먹거리가 늘 풍부했었습니다. 집 앞 마당에는 지붕을 훌쩍 넘기는 키의 감나무가 있었습니다. 봄에는 감꽃이 예뻤고 가을에는 붉은 감들이 풍성하게 익어갔습니다. 하교길 멀리 보이는 집을 감나무가 알려줄 정도로 멋진 감나무는 자랑거리였습니다. 감이 붉게 익어가면 아버지는 긴 장대로 홍시 감을 따 주시곤 했습니다. 오늘 하동에서 온 감을 보며 어린 시절 아빠의 모습을 기억했습니다. 따뜻함을 안겨준 감으로 아빠를 기억하고 그리워했습니다. 고향집에 가도 이제 계시지 않는 아버지.. 아버지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좋은 인연일까요?

푸르른 나뭇잎이 울긋불긋 단풍이 들고 계절이 지나가듯이 수 많은 인연을 만나고 헤어진다. 사람과 사람의 인연들이, 좋은 기억, 좋은 추억으로 간직 되길 바라는 오늘이다. 나는 좋은 기억을 남기는 좋은 인연이었을까? 생각해 보는 날이다. ——- 가을의 기도 김현승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낙엽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 겸허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게 하소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이 비옥한 시간을 가꾸게 하소서. 가을에는 호올로 있게 하소서 나의 영혼, 굽이치는 바다와 백합의 꼴 짜기를 지나 마른나무 가지 위에 다다른 까마귀 같이.

카테고리 없음 2020.11.10

빨강머리앤-내일은 늘 기쁜날

11월 늦은 가을 저녁 창 밖은 쌀쌀한 초겨울 날씨 멀리 남산타워가 보이는 야경... 긍정의 상상력이 가득한 소녀 빨강머리앤 소품이 방안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선물해 준 사람들의 따뜻함과 앤의 긍정의 상상력으로 방을 채울 가득 수 있겠지요. 주말이 지나가는 아쉬움보다 내일은 기대되는 월요일입니다. “내일은 아직 아무것도 실패하지 않은 하루라고 생각하면 기쁘지 않나요?” - 빨강머리앤이 하는 말, 백영옥 #빨강머리앤 #상상력 #행복은마음속 #내일도늘기쁜날#202011008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