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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 대게찜 그리고 곤드레 막걸리가 함께한 겨울 여행

겨울 바다가 문득 보고 싶어졌다. 이번 겨울에 꼭 여행을 한번 같이 가자고 했던 언니에게 문자를 보냈다. ‘언니..주말에 바다 보러가요..' 강원도에서 근무하는 언니는 이번 주는 서울 올라오지 않으니 강원도로 내려오라고 했다. 동해바다를 보러 가자고.. 강원도 정선 가는 길.. 스키시즌 버스를 타..

삼세번은 이루어진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한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3번째 도전이다. 2010년과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실패했다. 지난 2007년 7월 6일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실패 소식을 전해 듣고서 하루 종일 울었던 기억이 난다. 올림픽에 대한 염원이 너무나 컸던 평창 주민들과 평창을 지역구로 둔 이광재 의원님을 옆에서 지켜왔고 국회 ..

행복과 희망을 찾다. 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

지리산.. 섬진강.. 좋은 추억이 깃든 곳이다. 광주에서 살 때는 매년 여름이면 지리산 쌍계사 근처 계곡에서 여름을 보내기도 했고, 지리산 홍쌍리 여사의 청매실 매화마을은 언니와 언론을 통해 자주 접했었다. 지리산은 고등학교 졸업 후 태백산맥을 읽으면서 다시 생각해본 곳이고 대학 1학년 방학 ..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 아름다운 향기가 나는 사람

친구가 되어주실래요?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듣는 순간 인도 사랑의 선교회에서 봉사를 한 후 조병준씨가 쓴 “제 친구들하고 인사 하실래요? - 오후 4시의 천사들 ”이라는 책 제목과 이미지가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제 친구들과 인사 하실래요? - 오후 4시의 천사들』들이라는 책은 인도 캘커타..